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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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끼싱

2012.05.31 20:24

관리자 조회 수:2345

히노끼싱

 

어버이신님의 수호에 감사함을 표하는 자발적인 행위가 히노끼싱이다.

일반적으로 끼싱이라 하면 신불(神佛)에 금전이나 물건을 바치는 것을 뜻하는 것이지만,

어떻든 진기한 흙나르기야

이것이 봉상이 된다하며는 (신악가 11-7)

이라고, 이 길에서는 어버이신님의 수호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행하는 은혜보답의 행위를 말한다.

따라서 빈부의 차이나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진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천리교 교전에서는 항상 어떠한 일에서나 어버이신님의 혜택을 절실히 느낄 때, 감사의 기쁨은 저절로 그 태도나 행동에 나타난다. 이것을 히노끼싱이라고 가르치셨다.’고 적혀 있다.

따라서 히노끼싱은 나날이 느끼는 삶의 기쁨을 행동으로 나타낸 것으로 그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신앙의 즐거움과 감사하는 마음에서 즐겁게 용솟음치며 하는 일이라면, 그것이야말로 모두 히노끼싱이 되는 것이다.

이터전은 신님의 전답이므로

뿌려놓은 씨앗은 모두싹튼다 (신악가 7-7)

고 일러주신 것처럼, 히노끼싱은 원래 터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지만, 그 리를 받은 교회에 대한 이바지나, 보다 넓은 의미로는 어버이신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행동은 모두 히노끼싱이라 할 수 있다.

 

 

*본 글은 입교166년(2003년) 천리교 도우사에서 발간한 "용재핸드북"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