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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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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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무엇인가 7

 

 

김위태 (칠암교회장)

 

 

이 길의 선배 선생님들의 포교체험담이나 기록으로 남겨져 있는 내용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 포교를 나가서 신상자만 도우러 찾아다니는 일도 중요하지만, 포교사 자신의 행동이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골목 청소를 하든가, 주변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같이 고생하면서 해결해야 합니다.

술을 먹고 고성방가를 하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됩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포교사의 일거일동을 관찰하고 있으므로 사람을 보면 무조건 먼저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를 해야 합니다.

· 포교사가 훌륭한 옷을 입는다든가, 짙은 화장이나 귀걸이 등 장식을 하는 것은 진실하지 못한 것을 채우기 위한 것이므로 신님은 받아주시지 않습니다.

포교사는 깨끗한 옷만 입으면 되고, 손톱은 길지 않고 머리는 깨끗이 다듬기만 하면 됩니다.

몸에서 술 냄새, 담배 냄새 등 불결한 냄새가 나면 신님도, 사람도 모두 싫어합니다.

옛날에 깨끗한 신발을 가지고만 다니다가 신자들 집에 들어갈 때만 깨끗한 신발을 신는 포교사도 있었습니다.

· 단독포교를 나갈 때 입는 옷을 걱정한다든가, 여비 걱정을 한다든가, 포교소를 미리 준비하는 빈틈없는 사람은 대부분 실패하였습니다.

· 포교사가 수훈을 많이 전해도 수호가 나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는데, 어느 날 우연히 거지에게 수훈을 전한 결과 수호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길의 선배 선생님들께서는 폐병이나 나병 등 어떤 신상자도 구별하지 않았으며, 폐병 환자가 수훈을 거부할 때 환자의 가래침을 마셔서 환자의 신뢰를 얻어 수훈을 전한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 포교를 나가서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가 도와지지 않고, 돈과 식량은 이미 떨어진 지 오래되었으며 팔방이 막혀 절망적일 때 막다른 골목이라 생각하면서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가 되면 과연 그렇구나하는 리를 신님께서 보여주신다고 하였습니다.

· 포교를 하러 갔을 때 상대방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거나 부자거나, 으리으리한 집에 가더라도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신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포교를 하는 데 있어서 상대를 가려서도 안 되고, 어떤 곳이라도 수 있어야 하고 병자도 가리지 말아야 합니다.

· 신상자를 구제할 때 도와져도 상관없고 도와지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구제를 해야 합니다. 저 사람은 꼭 도와야 한다는 생각은 욕심이므로 도와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포교사가 신상자를 보고 얼굴이 안 좋아 보인다고 하는 등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되고 얼굴이 좋아졌다는 등 덕담을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덕 없는 사람이 전도하면 처음에는 버림받은 사람들이 주로 따라옵니다.

· 음덕함의 돈은 장사해서 번 돈이 아니고 액운이 쌓인 돈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리금을 저축해서는 안 됩니다.

· 포교사는 냉수 목, 단식을 자주 해야 하고 헛된 망상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 포교사는 은혜보답과 이립을 하는데 정성을 다해야 하고 포교는 매달 15일 이상은 해야 합니다.

· 교조님께서는 부모는 자신의 전생 모습이고, 자식은 내생의 모습이라 했습니다.(2018.5.20 고성 교회장님 월차제 감화 중에서) 사람은 전생, 금생, 내생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금생의 모습은 전생의 모습이며 내생의 모습입니다. 혼에 덕을 쌓아야 운명이 바뀜을 상대방에게 꼭 알려주어야 합니다.

· 포교사는 구슬 같은 마음이 되어야 좌우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신님께서 받아주시지만, 마음에 모가 있으면 주사위같이 구르지 못하므로 신님께서 잘 받아주시지 않습니다. 특히 잔머리를 굴려서는 안 됩니다. 마음에 모가 있다는 것은 까다로운 마음, 여유가 없는 마음, 딱딱한 마음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 무리하게 전도하여 신자가 된 사람은 걱정의 씨앗이 될 수 있으며 결코 이 길의 사람은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 나에게는 왜 신자가 따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길을 위해서 평생 헌신한다는 생각이 없는 사람이므로 신님으로부터 신용을 잃은 사람입니다.

· 포교사에게 신님의 리가 통하면 신상자의 집 대문 안에 들어서기만 해도 신상자들은 수호를 받게 됩니다.

· 교조님의 어버이마음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신님 말을 잘 듣는 사람은 반복해서 이야기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 전도 포교를 할 때는 말솜씨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님께서 대신하여 주십니다. 입으로만 신님 신님 하면서 엉뚱한 짓을 하면 신님께서 싫어합니다.

· 포교를 시작할 때는 맨몸, 빈손으로 시작해야 성공한다고 하였습니다. 흔히들 하는 말 중에 숟가락 몽둥이도 안 가지고 시작했다고 하는 포교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 포교를 하는 도중에 가족 중에서 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연히 걱정하는 마음이 생기지만 걱정을 계속하면 포교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 포교사의 머릿속에 도움받을 수 없구나 하는 마음이 떠오르면 신상자는 도움받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포교사들이 수훈을 전하기만 하면 신상자가 출직해 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 포교사들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포교를 해 보는데 유난히 포교가 잘 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포교사와 장소의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 단독포교를 하는 사람이 신상이 생겨 포교소에서 요양하고 있는데 상급회장님께서 불쌍하다고 생각하면서 교회에 데려와 요양을 시키면 실패한다고 하였습니다.

· 포교사가 단독포교를 가기 전에 집안에 정리되지 않고 있는 일이 있으면 정리한 후 포교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농장에 잡초가 많으면 잡초를 제거한 후 포교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신상자를 보는 것도 자신에게 인연이 있기 때문이므로 신상자를 먼저 참회시키기 전에 자신이 먼저 참회를 해야 수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 포교사가 열심히 노력할수록 어려움과 고생이 더해가는 것은 신님께서 리를 보여주기 위한 인도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악인연이 나왔을 때 그 악인연을 피하고자 전도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 하였습니다. 먼저 리를 세워야 합니다.

· 전도 구제를 할 때는 인간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인간 마음은 병자의 형편이나 집안 형편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올바르게 다스려 나가지 않으면 올바른 리를 깨달을 수 없다고 합니다.

· 신님의 리를 전할 때 상대방의 안색이나 눈치를 본다든가 또는 상대방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놀라 가슴이 내려앉는다면 신님의 리가 사라진다고 하였습니다.

· 병자는 신님의 꾸지람을 듣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동정심이 생기면 안 됩니.

· 평소에는 리에 어긋나는 일을 조금 할 수 있지만, 큰 신상으로 구제를 받아야 하는 신자가 있거나, 자신이 큰 신상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는 리에 어긋나는 짓은 조금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 부부간에 자식이 없는 사람은 리의 자식을 많이 길러야 합니다.

· 포교사는 속세에 있으면서 속세에 빠져서는 안 됩니. 술을 좋아한다든가, 감사를 모른다든가, 화를 낸다든가, 여행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남의 것을 얻으려는 마음은 없애야 하고 남에게 가져다주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 포교사가 가정방문 포교를 할 때는 2이상이 함께해야 합니다.

· 상대방이 신상 이야기를 하면 전도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취미나 기타 사정을 알고 있으면 그 취미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게 되면 상대방은 자신이 존경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므로 전도에 좋습니다.

· 인도의 첫걸음은 이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 신앙을 권유하는 것이 인도입니다.

· 한 시간 후의 일, 내일의 일, 장래의 일을 걱정하면 신님께서 신용하여 주시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 포교사는 상대방 부부의 마음이 어떤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부의 마음을 알면 그 집안의 형편을 알 수 있습니다.

· 이 길의 사람이 옛날과 지금과는 시대가 다르므로 시대에 맞게 포교를 해야 한다는 말은 신님의 의도를 모르는 얼간이들이 하는 말입니다.

· 포교사는 상대가 고집이 세면 고분고분해야 하고 상대가 고분고분하면 고집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 포교를 하면서 신자가 많아지면 교만해지면서 신자는 자기 말이면 다 들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지면 신님은 떠나가게 됩니다.

· 포교를 하면서 중요한 것은 처음 만난 상대방이 느끼는 자신의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웃고 있는 얼굴이 좋습니다.

· 신상자의 마음을 분별할 수 없으면 신상자가 도와지지 않습니다. 신상자의 마음을 분별할 수 있어야 신상자가 도와집니다.

· 신상자를 도우려고 하는 포교사가 교만과 아집에 빠져 있으면 교리를 아무리 설명을 잘해도 리가 없으므로 상대방이 납득을 잘하지 못하므로 도와지지 않습니다.

· 전도 포교하는 과정에서 거절당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거절당하는 데서부터 전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호별방문을 할 경우는 한 집도 빠지지 않고 집마다 하는 마음이 필요하며 한 집이라도 빠지면 다음 집도 빠지기 때문입니다.

· 걷고 걸으면서 전도하는 것이 이 길의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걷고 또 걸어야 합니다.

· 전도를 할 때는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가 수훈을 전함으로써 반드시 상대방이 수호를 받는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하며 이런 신념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포교를 하는 동안 신자가 많다고 자랑해서도 안 되고 신전에 헌공된 제물은 남김없이 나누어 먹어야 하고, 재물에 매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 전도는 이론적으로 상대를 설득시켜 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말을 먼저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하고 또 상대방의 고통을 따뜻한 마음으로 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다른 곳을 본다든가 해서는 안 됩니.

· 남의 험담을 하거나 욕을 신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면 안 됩니다. 포교사가 언젠가는 자기에게도 욕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 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몇 년간 아무리 노력을 해도 구제를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리가 따르지 않으면 신님의 수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상급과 리가 통하지 않으면 수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포교를 시작하기 전에 리를 조금도 쌓지 않는 때도 있고, 집안에 재산이 많아 의식주 걱정이 없는 때도 있고, 전생에 덕을 쌓아 놓지 않은 때도 있고, 신상을 체험하지 못해서 신상자의 고통을 모르는 경우 등이 있으면 구제가 어려워질 수가 있습니다. 말로는 신님, 신님 하면서도 행동은 그렇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마음과 행동이 다른 경우입니다. 상대방은 바로 알게 됩니다.

· 포교사가 포교하는 도중 신상자가 진기하고 신기한 구제를 받았을 때, 자신의 힘으로 된 것처럼 생각하면 다음에는 수호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상자가 도움받는 것은 신님의 힘을 보여주시고 있는 것이며, 포교사가 포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 포교사의 마음은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또 태평양과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상대방의 마음을 안정시켜 구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포교사는 신상과 사정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에게 신악가 제9장 둘에 신님의 마음에 의탁하여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신님에게 의지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 길의 용재에게는 반드시 어버이신님께서 신상의 큰 마디를 주어 고통을 받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신상의 큰 고통을 겪지 않고서는 신상자의 고통이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큰 신상을 체험한 용재들이 성공을 많이 하였습니다.

· 이 길은 전도 포교하면서 부자를 만나서 구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대부분 실패한다고 합니다. 신님께서 부자를 보내주시기도 않지만, 부자들은 생각보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