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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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특별수련회 소감문

 

기쁘고 감사한 깨달음의 연속

 

박희자(무궁화, 남강포교소)

 

신앙하고 처음으로 받은 수련회가 이렇게 기쁘고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아침부터 늦지 않으려고 서둘러서 도착시간 안에 오려고 애도 많이 썼습니다. 다행이 늦어서 퇴장당하는 일이 없이 지각 안 하고 시간 안에 도착했습니다. 고성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정해진 조로 나뉘어져 저마다 별명과 묵언이라 적힌 명찰과 함께 23일간 수련회는 시작되었습니다.

묵언, 서로 밥 먹여주기, 상대 눈 속에 비친 나를 바라보기, 장애체험, 출직체험, 감사행, 그리고 따뜻한 포옹까지 낯선 체험의 연속이자 감사에 대한 깨달음의 연속이었습니다. 밥 먹여주기를 하니까 신님이 빌려주신 팔의 소중함을 알겠고, 눈을 가리고 인도를 받아 올라가면서 괴롭고 힘들고 하다가 눈을 뜨니까 천국이 따로 없다 싶더라구요. 또 눈이 안 보이는 데 입까지 없으면 어찌 되겠나 싶었습니다. 말이라도 해서 인도해주니까 감사했습니다. 감사행에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니까 소원이 많이 풀렸어요. 이런데도 있나 싶더라구요.

신님의 수호가 많이 났어요. 앞으로도 수련회에 자주 참석하고 싶어요.

처음에는 모두 굳어있던 표정들이 23일 동안에 활짝 핀 얼굴로 거의 다 바뀌었어요. 너무나 재미도 있었구요. 감사의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수련회는 참석하고 볼일이다 싶어요. 전화도 안 받고 안하고 인간생각이라고는 없고 오로지 근행만 보니까 마치 터전에 온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오로지 신님 생각만 하니까 걱정이라곤 없고 너무 편안해요. 신님 수호로 사는 구나 싶네요.

내 나름대로는 잘한다고 한 행동으로 빨간 하트 경고를 하나 받았습니다. 아무리 히노끼싱이 좋은 것이라 하지만 단체 생활에선 개인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출직 강의를 들으니까 아무 인간생각이나 욕심이 없어지고 내 것이라고는 없고 덕과 액운, 그리고 써온 마음씨만 가져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짜 잘 살아야 겠구나 싶네요. 자식을 위하여 어쨌든 많이많이 베풀고 서로 돕고 살아야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헤어질 때가 되니 너무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수련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이런 체험을 통해 많이 깨달았으면 하고 기원합니다. 23일 동안 고생이 많으신 집행부님들 수고 많이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제16회 우리 단노조원 여러분 꼭 2단계에서 또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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