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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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기의 결과물

 

정원진(산청교회, 38대 학생회 부회장)

 

75. 수련회 준비 사전합숙을 위해 고성으로 향하던 날이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덧 수련회를 마치고 소감문을 쓰려고 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갚진 것을 얻은 최고의 한 달이었다고 느낄 만큼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학부 회원이 아닌 회장단으로서의 첫 수련회.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도 컸지만 그보다 잘해야지라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그랬기 때문에 수련회 준비는 물론, 수련회 준비라는 것이 일반 사회에서가 아닌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생활도 잘하기 위해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마음만 앞섰던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며, 그리고 마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서로 돕기였다. 처음으로 수련회 프로그램 기획부터 시작해 준비해 나가면서, ‘수련회의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결과구나.’라고 느꼈는데, 역시나 이번 수련회 프로그램도 프로그램 기획부터 계획서를 작성하고 리허설을 해보며 완성단계에 이르러 수련회에서의 프로그램진행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심히 준비했기에, 그리고 특히 수련회를 준비함에 있어서 서로가 서로의 잘하는 것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부족한 점은 서로가 채워주었기에 수련회가 잘 마무리 되었지 않나 싶다.

이번 회장단은 회장단 경험 전무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처음에는 모르는 것도 너무 많아 교육부 선생님들과 OB선배님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조언, 그리고 사전 합숙 및 수련회에 참여해준 대학부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수련회를 준비하고 진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수련회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특히 합숙 때부터 수련회를 같이 준비했던 20살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번 학생수련회에서는 20살 동생들에게 조장 자리를 부탁했다. 아마 갓 대학부가 되어 수련회의 한 조의 조장을 맡는 다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었을 법도 한데, 싫은 내색 없이 맡은 자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별 프로그램 및 다른 프로그램의 코스진행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준비를 하고 진행 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웠고, 겨울에 또 부탁하고 싶다^^

아쉽기도 아쉽고 부족한 점도 많았던 여름수련회는 무사히 끝났지만, 또 한 번의 수련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여름수련회를 통해 느꼈던 것들을 발판으로 삼아, 한 발짝 나아가 참가생들이 , 다음 여름수련회도 와야겠다!’라고 느끼는 겨울수련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해야겠다.

끝으로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수련회를 마치게 해주신 어버이신님의 수호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합숙기간 및 수련회 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교회 관계자 및 용재선생님들, 저희를 위해 많은 양보와 배려를 해주신 어린이담당 선생님들, 그리고 합숙기간 및 수련회에 참여해준 대학부 회원님들 및 참가생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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