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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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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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아지매 5

 

흰 가운, 검은 가운(교복)

 

 

천리아지매(회원포교소장)

 

세상에는 별의 별 직업이 다 있다 아이가!

따지고 보마, 묵고 살기위한 방법이라 카겠지만-

신앙하는 사람으로선

직업도 다 어버이신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깨달아야 되는 거 아이가.

교회장이나 포교소장도

어버이신님이 주신 선물이라 카모

더 더욱 불만이 있으모 되겐나 말이다.

맞제?

 

어느 날

느닷없이 작은 딸이 말하기를

아빠는 아직도

회사(경리)살림살이 담당하는 직업이고

오빠는 사람들이 사놓은 물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직업이고

형부는

흰 가운입고

몸이 괴로운 사람 치료하는 직업이고

우리 남편은

검은 가운(교복)입고

마음이 아픈 사람 치료하는 직업이고

참 조켔다 아이가! 엄마는..

 

-!

그라고 보잉께네 맞네!

우째 그런 생각을..!ㅎㅎㅎ

큰 사위는 흰 가운!

작은 사위는 검은 가운!

사위 둘과 남편, 아들 직업에 단 한번도 특별하단 생각을 못 해 봤는데

진심으로 감사하구나!’하는

생각에 그날따라 왠지 어버이신님 앞에 엎드리니

죄송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아이가!

정말로 머 하나 잘하는 것도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것을 몰랐으니 말이다.

 

허기사,

천리교 신앙하는 나로선 즐거운 마음하나로

여기까지 따라왔다 아이가.

그거 하나뿐이다.

 

원한다고,

빈다고

바란다고 되는 기 아니라,

4장 다섯에

언제나 도움을 서두르시니 조속히 즐거웁게 되어오너라하셨다 아이가.

수확량은 어버이신님께서 주시는 기라 안켄나?

맞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