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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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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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구제의 시순, 삶을 바꾸는 시순!

 

이상봉(고성교회장)

 

마음이 성인됨에 따라 부모의 마음이 절실히 느껴진다고 합니다. , 부모의 마음을 아는 만큼 성인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어버이신님께서도 우리들의 즐거운 삶을 위하여 여러 가지로 보살피고 키워주고 있다는 것을 점점 더 알게 되는 것이 마음성인입니다. 이것을 알게 되면, 신상과 사정도, 자식을 키우기 위한 어버이신님의 자식 사랑이라고 납득할 수 있게 됩니다.

 

키가 자라고 몸이 커진다고 하는 그런 물리적인 성장은 어느 일정 기간 동안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마음의 성인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반드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어찌하면 성인할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돼서야 비로소 부모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하듯, 실제 자신이 남을 위해 기원하는 입장이 되어봐야 조금이라도 어버이신님의 어버이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나는 남을 돕고 구제하는 일은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구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선은 누군가 마음에 걸리는 사람을 정해서 기원하는 것입니다. 자신 이외 누군가를 위해 기원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신 이외의 그리고 자신 이상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자신 이외 누군가를 위해 기원하는 사람을 갖는다는 것은 부모 즉 마음성인이 되는 시작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는, 연제 활동의 두 번째 해입니다. 진주님께서는 유달 가운데

용재는 가르침을 배우고 몸에 익히고, 나날이 실천해서 각 고장에서 과연 그렇구나 하는 사람이 되자

고 하시며 모든 용재가 구제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교회나 용재 한 사람 한 사람의 주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이들에게 구제의 씨앗을 뿌릴 시순입니다.

 

지금은, 이 길 전체에 있어서도 교회에 있어서도 용재에게 있어서도 일대 전환의 시순이며, 삶을 바꾸는 시순입니다. 마디에서 좋은 싹을 틔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교조130년제를 향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날이 구제의 실천에 힘쓰고, 감사와 겸허와 서로돕기로서 즐거운 삶을 우리 주위에서 넓혀 가기를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