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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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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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다함께 교조님의 따스한 손길을

이 상 봉 (고성교회장)

우리들 신앙의 근원은 교조님의 모본에 있습니다. 교조님의 모본 이전에 인간이 참되게 살아갈 길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터전은 먼 곳에 있지만 눈만 감으면 손이 닿는 곳에 있고, 교조님도 언제라도 우리 손을 잡고 이끌어주십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세계 어느 곳에 있더라도 어떤 가운데서도 어버이신님의 활동을 몸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진주님께서는 가족이 함께 하는 신앙을 강조하시고 가까운데 있는 사람부터 이 길의 가르침을 전해가며 느끼게 하자고 하셨습니다. 이전에 교회에 처음 온 분에게 무엇부터 가르쳐야 할 지 망설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어버이신님의 활동(십전의 수호)과 좌근의 손짓을 연습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역시 이것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의 형태는 기원입니다. 우리에게는 그것이 근행인 것입니다. 교조님께서 50년 동안 가르쳐주신 근행을 올리고 수훈을 전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 교회는 올해 활동방침으로

1.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참배하기 -교회체험하기,

2. 근행과 수훈에 정성을 다하기-수훈 1만번 전하기

3. 전도구제에 최선을 다하기 -강습, 별석, 검정강습 인도하기

로 정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소속교회의 월차제는 가족들이 다 함께 참배할 수 있도록 실천합시다. 각지각처에 있는 교회에서 월차제를 통해 터전으로 가지 않더라도 터전으로 이어지고, 근행과 수훈을 통해서 교조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을 가족과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올 한해도 밝고 용솟음치는 해로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