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도청장 순교

8월 20일 우리교회 월차제에 16대 한국전도청장이신 요시카와 마스히코(吉川万寿彦)님과 청장 사모인 요시카와 야스코(吉川靖子)님께서 순교를 해주셨다.

신임 전도청장님 내외분은 월차제 참배를 하신 후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교회 고적대 초창기 활동 때 함께 참가하신 것을 회상하시며, 고적대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신앙을 다시 세우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하셨다.(자세한 내용은 신전강화 참조)

월차제 참배를 마친 후 청장 사모이자 한국 부인회 주임이신 야스코 님은 우리교회 부인회 임원들과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앞으로 한국 부인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셨으며, 이후 청장님 내외분은 우리교회 교회장님과 역원들과 함께 초대회장님과 2대 교회장님 묘소 참배를 하셨다.

요시카와 마스히코 님은 1967년생으로 천리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1999년에 고려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셨다. 그리고 2000년 야스코 님과 결혼, 그해부터 2009년까지 한국전도청 서기로 근무하시다 터전으로 돌아가 여러 요직을 거치고, 2018년 천리교교회본부 본부원으로 임명되시고, 지난 7월 26일 한국전도청장의 리를 허락받으셨다. 10월 9일 진주님 사모님과 진주 후계예정자 다이스케님을 모시고 취임봉고제를 올릴 예정이다.

이번 순교는 교조140년제에 청장님을 중심으로 마음을 모으고, 10월 9일 취임봉고제 참가를 독려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