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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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親筆錄

친필 제5호

2012.06.04 16:54

관리자 조회 수:2153

지금까지는 우마란 말 가끔 있었지만 전후를 아는 자는 없으리라 5-1

이번에는 앞일을 이 세상에서 알려 둘 테니 몸의 장애를 보라 5-2

이 세상은 아무리 제 몸 생각해도 신의 노여움에는 당할 수 없다 5-3

각자 제 몸 생각은 쓸데없어 신이 각각 분간할 거야 5-4

한 집안에 같이 살고 있는 가운데도 신도 부처도 있다고 생각하라 5-5

이것을 보고 어떤 자도 납득하라 선과 악을 구분해 보일 테다 5-6

이 이야기를 모든 사람들은 생각하라 같은 마음은 전혀 없으리라 5-7

부모자식간 부부간 형제간이라도 모두 각각으로 마음 다른 거야 5-8

온 세상 어디 누구라고는 말하지 않아 마음의 티끌이 몸의 장애가 된다 5-9

제 몸의 괴로움을 생각하여 신에게 의탁하는 마음을 정하라 5-10

아무리 어려운 것이라 할지라도 신의 자유자재 빨리 보이고 싶다 5-11

지금까지는 신의 자유자재 진실을 아는 자는 전혀 없었으므로 5-12

이제부터는 아무리 어려운 질병도 마음에 따라 낫지 않는 것이 없다 5-13

진실한 마음을 신이 받아들이면 어떤 자유자재도 보여 줄 테다 5-14

이토록 신의 진실을 나타내는 이 이야기 곁의 사람들은 어서 깨달아라 5-15

이것만 빨리 깨닫게 되면 무슨 일이든 모두 이와 같으리라 5-16

지금까지는 무슨 일이든 서두르지 않았지만 이제 서두른다 한길을 5-17

이 길을 세상 보통 일로 생각 말라 이것은 영원한 고오끼의 시작 5-18

이 인원 어디 있다고는 말하지 않아 몸의 장애로 모두 오게 되리라 5-19

이 장애는 인도로도 훈계로도 노여움으로도 모두들 각자 생각해 보라 5-20

이 이야기 어떻게 생각하고 듣고 있는가 귀여운 나머지 타이르는 거야 5-21

어떤 훈계 노여움이라 할지라도 이것을 구제 않겠다고는 결코 말하지 않아 5-22

인간이 제 자식 훈계를 생각해 보라 화를 내는 것도 귀엽기 때문에 5-23

잘 생각하여 마음을 작정하고 따라오라 장차는 믿음직한 길이 있는 거야 5-24

지금까지는 마음에 잘못이 있더라도 날이 오지 않아서 묵과해 두었다 5-25

이번에는 어쨌든 가슴속 청소를 할 것이니 모두들 알아차려라 5-26

가슴속을 청소한다고 하는 것도 신의 의도가 깊기 때문에 5-27

이 청소 깨끗하게 하지 않는 한 가슴속의 진실을 알 수 없으므로 5-28

이 마음을 진실로 깨닫게 되면 이 세상 창조의 손짓을 가르친다 5-29

지름길도 욕심도 교만도 없도록 오직 본길로만 나오라 5-30

이 길을 따라오게 되면 언제까지나 이것이 터전의 고오끼가 되는 거야 5-31

터전에도 고오끼가 이루어지면 어떻든 미칠곳을 마음대로 하리라 5-32

이 세상 창조 이래의 진실을 아직 지금까지는 말한 바 없다 5-33

이 이야기 어려운 것이지만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리라 5-34

차츰차츰 무슨 일이든 일러준다 마음을 가다듬어 단단히 들어라 5-35

지금까지는 여러가지 술법이 있었지만 이제부터 술법 따위는 효험 없어 5-36

이제까지 변두리에서는 술법이랍시고 가르치고 있지만 앞으로 두고 보라 5-37

미친곳은 지금까지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제부터 장래를 낙으로 삼아라 5-38

술법이라 해서 다른 누가 한다고 생각 말라 이 세상 창조한 신이 하는 일 5-39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신이 진실을 받아들인다면 5-40

지금까지는 미칠곳 미친곳이라 했지만 이제부터 앞으로는 미친곳뿐이야 5-41

가지 끝은 무성해 보여도 대수롭지 않아 부딪치면 부러진다 앞으로 두고 보라 5-42

근본되는 것은 작은 듯하나 뿌리가 소중해 무슨 일이든 근본을 알라 5-43

술이나 법이 훌륭하다 생각 말라 마음의 정성 이것이 진실 5-44

인간은 어리석기 때문에 진기한 것을 술법이라고들 한다 5-45

지금까지는 신이 나타나 있어도 아직 진실을 아는 자는 없다 5-46

앞으로는 무슨 일이든 진실을 가르쳐 줄 것이니 5-47

그로부터 신의 섭리를 무엇이든 자유자재로 나타낼 테다 5-48

진실한 신이 섭리하게 되면 온 세상 사람들은 마음 맑아지리라 5-49

섭리도 어떤 것이라 생각하는가 마음 받아들이는 대로 갚아 주리라 5-50

이 갚음 어떤 것이라 생각하는가 멀리 천리나 떨어져 있어도 5-51

이것은 무슨 말을 하거나 생각하거나 받아들이는 대로 곧 갚아 주리라 5-52

이 갚음 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 말라 선악 할 것 없이 모두 갚을 테다 5-53

선한 말을 해도 악한 생각을 해도 그대로 곧 갚음을 하는 거야 5-54

이것을 납득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은 누구라도 모두 맑아진다 5-55

오늘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8월에 가서 보라 모두 나타나리라 5-56

나타나는 것도 무엇이 나타날지 모르겠지 높은산에서부터 한길이 5-57

이 길을 내려고 준비해 온 것을 곁의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고서 5-58

이곳에 부르러 오는 것도 나오는 것도 신의 의도가 있기 때문에 5-59

그것을 전혀 모르고서 곁의 사람들은 세상 보통 일로 생각해서 5-60

무엇이든 세상 보통 일로 생각 말라 무엇인가 진기한 길이 있는 거야 5-61

차츰차츰 이 세상 창조한 지 오래지만 아무도 진실을 아는 자 없다 5-62

아무리 신이 마음을 서둘러도 모두들의 마음은 아직 멍청해 5-63

어서어서 생각해 보고 서둘러라 뿌리 파헤칠 준비 왜 아니하나 5-64

이 세상의 진실한 뿌리 캐는 법을 아는 자는 전혀 없었으므로 5-65

이 뿌리를 진실로 캐게 되면 참으로 믿음직한 길이 될 것인데 5-66

이 길을 헤쳐 나가면 위나 아래나 모두 마음 용솟음칠 텐데 5-67

이제부터는 어떻든 온 세상 사람들을 용솟음치게 할 준비만 하는 거야 5-68

차츰차츰 무엇이든 미친곳에는 모르는 것이 없도록 5-69

무엇이든 온 세상에 가르치고 싶다 신의 의도 깊기 때문에 5-70

무엇이든 온 세상에 가르치고 싶다 무엇인가 위태로운 듯 생각해서 5-71

무슨 말이든 신이 하는 거야 무슨 위태로움이 있겠는가 5-72

무엇이든 세상에서는 만가지 일을 차츰차츰 말하고 있으나 알지는 못한다 5-73

이제부터는 부디 진실로 가슴속 빨리 맑힐 준비를 해 다오 5-74

온세상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것 맑히는 것이 어려운 일 5-75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각자 마음의 진실을 보라 5-76

이 마음 맑아져서 알게 되면 그대로 나타나리라 5-77

나날이 신의 진실한 섭리를 아는 자는 전혀 없으리라 5-78

무엇이든 신의 자유자재란 진기한 일을 나타낼 테다 5-79

어떤 진기한 일이라 할지라도 신이 하는 일 이루는 일뿐이니 5-80

지금까지는 아무것도 몰랐었다 조금 나타나기 시작한 좁은 길 5-81

이 길을 차츰차츰 그리며 나아가면 틀림없이 저만치 보이는 본길 5-82

이제까지 지나온 길은 미칠곳도 미친곳도 알지 못했다 5-83

앞으로는 아무리 미칠곳이라 할지라도 미친곳이 지는 일은 없는 거야 5-84

이 세상 태초의 뿌리를 캐게 하리라 힘이 있으면 송두리째 캐 보라 5-85

이 뿌리를 송두리째 캐기만 하면 어떤 자도 당할 수 없다 5-86

단단히 들어라 입으로 말하거나 생각하거나 어디서 말하거나 생각하거나 5-87

그대로 갚는다 함은 바로 이것이야 신이 물러난다 모두들 알아차려라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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