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천리교 교회본부



cond="$

[177년09월]제3차 용재연성회

2014.08.30 18:13

편집실 조회 수:752

3차 용재연성회

 

resize_IMG_7200.JPG

지난 20, 2112일에 걸쳐 입교177년 제3차 용재연성회(이하, 연성회)를 개최했다.

활동하지 않으면 구제의 기쁨을 맛볼 수 없다.’는 기치를 내걸고 교조130년제를 2년 앞두고 이 길을 가는 용재들에게 새로운 신앙신념을 드높이고, 전도구제 활동에 적극 노력하게 한다.’는 목적으로 기획재정부, 포교전도부, 교육부가 주관이 되어 개최한 이번 연성회에는 135명의 용재들이 참가했다.

 

예정보다 약간 늦은 20일 오후 120분경에 우리교회 교회장님(이상봉 선생)을 대신하여 광일교회장(배재기 선생)의 삼전배례로 시작한 연성회의 첫 번째 순서는 용재 6명의 실천감화 시간이었다. 실천감화에는 구순연 선생(수정교회장), 김영희 선생(성미포교소장), 김복자 선생(신화교회 사모), 이기선 선생(신촌포교소장), 김영진 선생(진양교회장), 윤경환 선생(선산포교소장)이 각자의 입신동기와 교조130년제에 임박하여 포교를 해나가고 있는 입장에서의 실천 방법과 마음자세에 대해서 얘기했다.

실천감화를 모두 마친 오후 430분경에 참가자 전원이 신전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기념촬영이 끝난 후 용재들이 10개 조로 나눠서 각 조별로 10명 내외의 인원이 따로 모여 1시간가량 실천감화를 듣고 난 후의 소감나누기를 했다. 소감나누기를 통해 감화를 들은 한 용재는 어버이신님 한줄기로 전도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있어 용기백배하여 전도활동을 했다는 실천감화를 듣고 분발하게 됐다.”라고 하기도 하고, 어느 용재는 지난 연성회에 실천감화를 듣고 분발하여 어깨띠를 메고 전도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성회도 참가하기를 잘 한 것 같다.”라고 하기도 했다.

오후 530분에 저녁근행을 본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바비큐파티를 열었다. 고기를 굽는데 화로를 5군데 피우고 사감(진상구 선생)의 지휘에 따라 여러 용재선생들이 고기와 쏘세지를 굽기도 했다. , 전날 대학생월례회에 참가했던 학생회 대학부원(학생회장 김동일)들이 식당에서 상을 차리고 구워진 고기를 나르기도 하고 마무리 설거지를 하는 등 히노끼싱에 큰 보탬을 주기도 했다.

저녁식사가 마쳐질 즈음 준비된 무대에서 노래방기기로 흥을 돋우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면서 그동안 전도구제활동 때문에 소홀했던 용재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흥겨운 한마당시간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교회 교회장님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 2대 전회장님(이병석 선생)3대 전회장님(박융자 선생)이 기꺼이 마이크를 잡고 흥을 돋우기도 했다. 어느 정도 흥이 어우러지고 잠시 쉬는 분위기를 통해 교회장님과 장녀 이소휘양의 플롯 협주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고, 지난 수개월 동안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우리교회 포크밴드의 우크렐레, 기타, 드럼, 합창 연주도 함께 했다. 흥겨운 한마당의 사회는 김영진 선생(진양교회장)이 수고했다.

오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까지 이어진 흥겨운 한마당을 마무리하고 취침준비를 하며 첫째 날의 순서를 마치고 이틀째 행사를 위한 휴식에 들어갔다.

 

이틀째 날은 오전 530분의 아침근행으로 시작했다. 근행을 마치고 박용매 선생(저산포교소)이 지도하는 볼텍스 체조를 했다. 아침부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할 수 있다고 모두들 좋아했다. 체조 후에 교회 곳곳을 깨끗하게 하는 히노끼싱을 하고 아침식사를 했다.

오전 830분부터 각 부서 홍보시간을 가졌다. 기획재정부, 제전부, 해외부, 포교전도부, 히노끼싱부, 교육부, 문화부 등 7개 부서의 각 실장들이 담당 부서에서 진행되는 업무를 소개하고 협조가 필요한 부분의 홍보를 하기도 했다. 첫째 날 미리 설치해뒀던 교회에 바란다게시판에 적혀진 질문사항들을 정리하여 질문에 대해 해당 부서의 담당자가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회장님과 역원 대표로 광일교회장도 답변에 동참하여 용재와 신자들이 궁금해 했던 부분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도 했다.

이어서 교회장님의 연성회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오전 11시부터 연성회의 마지막 순서인 12장 기원근행을 올렸다. 근행을 통해 연성회에서 한 마음작정을 신님께 다짐하기도 했다. 근행 후 교조130년제의 노래를 모두 함께 부르는 것을 끝으로 모든 연성회 활동을 마감했다.

 

4차 연성회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연성회에는 더 많은 용재들이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틀 동안 연성회에 참가해 주신 용재님들과 주방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곳곳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맡은 일을 충실히 하여 연성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용재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연성회에서 진행된 실천감화는 고성교회 홈페이지(www.tenrikyo.kr)와 유투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resize_IMG_7106.JPG resize_IMG_7120.JPG resize_IMG_7122.JPG resize_IMG_7164.JPG resize_IMG_7169.JPG resize_IMG_718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