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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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년09월]2014 여름신앙수련회

2014.08.30 18:09

편집실 조회 수:619

2014 여름신앙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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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2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우리 교회에서는 으뜸의 신, 진실한 신, 어버이신님이라는 주제로 2014 여름신앙수련회를 개최하였다. 학생 55, 어린이 55, 지도부 30명으로 총 140명이 참가하였다.

첫째날 접수 후 학생·어린이가 한 자리에 모여 교회노래 배우기를 하며 사이 사이에는 노래방 기기를 준비하여 노래 자랑으로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하였다.

여는 식을 마치고 난 후 어린이는 이번 수련회에 주제인 어버이신님에 대한 교화를 듣고, 23일간 열 가지 수호를 외워라를 최종미션으로 프로그램 속에 십전의 수호를 접목시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밤 행사에는 십전의 수호에 대한 패널시어터를 보고, 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림들은 복도 한 면에 전시하였다.

둘째날에는 기다리고 고대하던 진양호 캐러비안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물 만난 고기떼처럼 수영도 함께 하고 슬라이드도 타고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둘째날 밤행사 1부에는 지도육성위원님들의 우쿠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장기자랑을 하였다. 2부에는 밖으로 이동하여 모닥불을 피워 놓고 여러 가지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촛불기원으로 마무리하였다.

셋째날에는 아침 근행 후 고성초등학교로 이동하여 국민체조도 하고 학생·어린이가 21조가 되어 축구경기를 하였다.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고, 얼굴들이 밝아졌다.

아침 식사 후에는 최종미션인 십전의 수호를 찾아라라는 게임을 하였는데, 열 가지 게임을 하여 스티커를 많이 받은 조가 우승조이며, 마지막 단계인 조별 십전의 수호를 외워라를 통해 십전의 수호를 외운 것을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아이들이 공부해서 조별로 외우는 것을 보고 기쁨과 뿌듯함이 밀려왔다. 십전의 수호를 익혀 다시금 어버이신님의 감사함을 항상 잊지말기를 약속하며.’ 수련회를 마쳤다.

학생들은 여는 식을 마친 후 조별시간을 가졌는데, 20살 새내기 대학부들을 조장으로 하여 조원들과 더 가까운 입장에서 수련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그리고 각 조별로 같은 팔찌를 각자 만들어 착용하도록 했고 교실은 어디게임을 통해서 조원들 간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였다.

밤 행사로는 향내 풍기기라는 보드게임을 하였는데, 요즘 인기있는 모두의 마블이라는 게임을 응용하여 이 길의 선배들인 이조오, 고깡, 슈지, 마쓰이 링 선생을 각 조에서 코스프레하여 말로 하고 직접 판 위에서 이동하였다. 그리고 게임 전에 각 용재 선생님들에 대한 일화를 설명했고, ‘향내 풍기기라는 전도 방법에 대해서도 전달하였는데, ‘어버이신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타의 모범이 되어 스스로 용솟음치는 모습만으로도 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게임 내용을 모두 천리교 교리에 맞춰서 바꾸었고, 미션 내용도 교조 일화편을 참고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게임도 하며 교리도 전하는 12조의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아침 근행을 마치고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이동해 가벼운 준비운동을 마친 뒤에 조별 단체 줄넘기 대항전과 브라질 월드컵 기념 페널티 킥 대결을 통해서 식사 당번을 정했다.

단체사진 촬영 뒤 으뜸인 신, 진실한 신 어버이신님에 대한 주제로 성천교회장의 교화시간이 있었고, 교화가 끝난 후 고성군 배둔면에 위치한 당항포 관광지로 이동하여 당항포 관광지 내 여러 장소에서 교조 일화편과 교리를 담은 코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관광지 내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놀았다.

밤 행사로는 트레져 헌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전도청에서 있었던 지도자 육성 강습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하였다.

셋째 날에는 많은 용재 선생님들이 수고해주신 아침 뷔페를 마치고 마지막 프로그램인 ‘HARP’를 각 조별로 진행하였다. 23일 동안 배운 내용들을 되돌아보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과제를 해결하면서 자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대물 차물의 수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함께 모여 조별시간에 가졌던 내용을 발표하고 진홍교회장님의 대물 차물에 대한 교화말씀으로 마쳤다.

이번 수련회는 모든 용재선생님들의 기원속에서, 그리고 좋은 날씨 속에서 건강하게 무사히 수련회를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어버이신님의 가르침을 전하려고 노력했고,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진행하는 스탭들도 많이 배우고 스스로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수련회에 정성을 담아주신 모든 용재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정리: 교육부 어린이담당 김선희, 37대 학생회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