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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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여름신앙수련회 소감문

 

아쉽고 감사했던 수련회

 

김동명(37대 학생회 총무, 문산교회)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37대 학생회 총무 김동명입니다. 매번 학생수련회에 참여하다가 이번엔 학생들을 통솔하는 대학부로써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수련회를 기획하게 되어서 그런지 준비할 것도, 생각할 것도 많은 수련회였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램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많은 일들이 같이 진행되어야만 수련회라는 큰 그림이 완성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직접 몸소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얼마나 많이 부족한지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신앙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20살 동갑 친구들이였던 것 같습니다. 서로 힘든 점이 있으면, 많은 얘기도 나누고, 서로 웃고 즐기면서 많은 힘이 돼 줘서 수련회를 진행하는 내내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20살들이 많이 참여해주어서 프로그램이라든지 아이디어를 낼 때도 참신한 내용들이 많이 제시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들을 부탁할 때도 친구이다 보니 다른 형님들에게 하는 것 보다 좀 더 편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당항포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습니다. 날이 좋지 않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어쩌나 수련회 합숙 내내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수련회 당일 아침만 해도 좋지 않았던 날씨가 어버이신님의 수호 덕분에 둘째 날에는 말끔히 개어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당항포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도 다들 걱정과는 다르게 모두 재미있게 놀아주어서 대학부도 다 같이 물에 들어가 편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제가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을 더 재미있고 완성도 있게 준비하지 못한 것이 정말로 아쉬웠습니다. 처음 맡아보는 진행에 다른 형, 누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통제하고, 게임을 진행시키는 과정에서 많이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맡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부끄럽다.’는 생각보다는 혹시나 다음에도 비슷한 기회가 왔을 때는 작은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준비해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같이 수련회를 준비한 학생회와 대학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이번 수련회에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과 잠깐이라도 들리셔서 저희들에게 좋은 말도 해주신 형, 누나들에게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20살들의 젊음으로도 해결 못하는 그런 노련함 덕분에 수련회 진행이 한층 매끄럽게 진행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같이 많은 프로그램들을 함께 하진 못하였지만 어린이 수련회를 진행하시며 저희들에게 도움을 주신 어린이 수련회 관계자분들과 다른 많은 분들에게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마지막으로 저희들에게 이번 수련회에 많은 수호를 내려주셔서 아무 탈 없이 수련회를 마무리하게 도와주신 어버이신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대학부로 참여하지 못한 20살 신입생들이 있다면 꼭 권해보고 싶은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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