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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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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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6~17일에 부인회에서는 여자악기 조율강습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여자악기 조율강습회는 해마다 한 차례씩 계획된 것으로 총 16명의 여자용재들이 참가하였다. 이 강습회의 강사는 경남교의강습소의 여자악기 담당 강사인 진홍교회 박혜경 선생이 지도해 주었다.

16, 첫 날에는 다 같이 여자악기 연주법과 조율에 대해서 배운 뒤, 두 팀으로 나눠서 각자 연습을 하였다. 한 팀은 해금과 월금을 배우고 익히는 팀, 또 한 팀은 가야금으로 조율을 배우는 팀으로 나눠서 연습을 하였다.

17일에는 조율팀은 각자 가야금을 한 대씩 가지고 독방으로 가서 혼자서 조율 연습을 하였고, 연습팀은 큰방에서 어제 익힌 해금 월금 연습을 하였다. 연습을 마친 후 조율팀과 악기 연습팀이 함께 큰방에 모여서 다시 좌근, 팔수, 1, 2장과 각 장의 변화가 있는 부분, 어려운 부분을 집중 연습하였다.

참가자들은 악기에 대해서 늘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강습으로 잘 배워서 자신감을 얻고 간다.”며 기뻐하였다. 그리고 강사선생님께서 여자악기 지도법과 조율법을 너무 쉽게 설명을 잘 하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일 년에 전, 후반기로 두 번 조율강습회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우리 고성교회는 이렇게 훌륭한 강사선생님이 계셔서 우리들은 너무나 행복한 사람들이다, 이런 기회가 참으로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하는 참가자도 있었으며, “월금을 칠 때 올려놓는 다리 위의 위치같은 사소한 습관을 제대로 바꿔서 익히니 소리도 맑게 나고 칠 때 훨씬 안정되고 좋은 자세가 되어 흐뭇하고 만족스럽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그리고 이번처럼 다음 조율강습회에서도 한 쪽에서는 여자악기를 배우는 팀으로 하고 다른 한 쪽은 조율을 배우는 팀으로 하여, 많은 분들이 여자악기를 익히고 조율을 익힐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사 박혜경 선생은 이번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에 저도 기쁘고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에 조율을 집중 배웠던 분들은 다음 강습회에서는 초보 여자악기를 가르치는 보조강사로 참여해 주시고, 월차제, 부인회 제전 때도 조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인회 고성지부장이신 이옥희 선생은

작년에는 몇 분 안 오셨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인회가 마음을 낸다는 게 느껴지니 좋고 많은 부인들이 참가해 주셔서 교회장님도 기뻐하셨습니다. 이 길에서는 부인용재들이 전체 용재의 70% 이상이고 부인이 토대이므로 부인회가 잘 하면 교회가 발전하고 좋은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자악기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합시다. 매월 19일 오후에는 신전에서 여자악기 연습이 꾸준히 열리고 있으니 조율 연습도 할 겸 조금 일찍 오셔서 참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후반기에 한 번 더 하자는 얘기가 나왔으니 좋은 날을 정해서 합시다.”

라고 마무리 인사말씀을 하였다.

부인회에서는 후반기 조율강습회를 1113~14일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 강습회에는 초보자이거나 여자악기가 미숙하신 분들은 배울 수 있고, 조율을 배우기를 원하시는 분은 조율을 배울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