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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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년07월]2014 소년회근행총회

2014.06.29 14:10

편집실 조회 수:593

소년회 근행총회

 

지난 61일 푸른 하늘 아래 만국기가 펄럭이는 기분 좋은 날, 각지각처에서 소년회 회원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담당 선생님들이 모여 근행총회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소년회원 74, 대학생을 포함한 육성위원 60여명, 134명이 참가하였다. 작년엔 114명이 참가하였으니 20여명의 사람이 더 모인 것이다.

고성회장님의 삼전참배를 시작으로 좌근은 각지역 대표 소년회 회원과 육성위원이, 팔수는 대학부가, 1장은 대구·경북지역, 2장은 고성지역, 3장은 마산지역, 4장은 부산지역, 5장은 진주지역, 6장은 통영지역이 맡아 근행을 올렸다. 유치부의 고사리 손부터 소년회원, 고등부와 대학부, 각교회의 용재들도 모두 참석하여 그야말로 온 가족이 모두 참석하는 용솟음치는 근행이 되었다. 고성회장님의 삼전참배로 근행총회 1부를 마무리 지었다.

2부는 이진우와 이수정의 소년회 맹세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교회장님의 환영사에서 회장님께서는, “어버이신님이 우리를 살려주시는 수호에,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는 표현이 근행입니다. 땀이 나는 것, 추위에 떠는 것, 배가 고픈 것과 같은 아주 당연한 것들에 대한 감사, 부모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한없는 보살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는 등, 당연하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리는 활동이 근행임을 자각하고 내년엔 더욱 노력하여 훌륭한 근행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후 소년회가를 제창하고 단체촬영을 하며 2부를 마쳤다.

오후에는 부인회 회원님들이 정성껏 만들어 주신 맛난 점심을 먹은 뒤 3게임 릴레이를 시작하였다. 15가지의 간단한 게임을 교회 곳곳에 준비하여 21조로 짝을 맞춘 소년회원들이 각 게임을 수행하면 준비한 간식을 한 가지씩 받을 수 있게 하였다. 한 시간정도 자유로이 게임을 즐기던 아이들의 손엔 어느덧 간식이 한가득이었다. 게임을 마무리하고 슬러쉬를 만들 수 있는 물통을 기념품으로 받고 아쉬운 발걸음을 집으로 향했다.

이번 소년회근행총회는 지난해보다 육성회원님의 더 많은 관심과 지도하에 많은 소년회원이 모일 수 있었고, 그 내용 또한 더 충실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대학부들도 전날부터 모여 행사 준비를 도왔고 당일 근행과 3부 레크리에이션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제는 근행총회가 고성교회 전 신자들과 용재들의 온가족 한바탕 축제가 되어 감을 느끼며 이렇게 수호해주신 어버이신님께 감사의 기원을 올려본다.(교육부 노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