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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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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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받기 63

 

절단수호의리 3

 

김위태(칠암교회장)

 

5) 세상에서 일어나는 절단수호의 리입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절단수호도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절단수호도 있고 사람들에게 큰 재앙을 가져다주는 절단수호도 있습니다.

첫째로 사람들에게 행복과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절단수호는 세상의 모든 것을 절단하여 주는 도구들의 발달입니다. 지금 현재 사람들이 사용하는 절단의 도구들은 가위, 고속절단기, 커팅기, 금속절단기, 야채절단기, 파이프절단기, 산소절단기, 종이절단기, 유압절단기, 나무절단기, 레이저절단기, 카터기 그리고 가스절단기 등이 있습니다. 위의 도구들을 가지고 각종 토목공사를 하고 자동차·선박·비행기 등을 제작하고 건물시공 등을 할 수 있게 하여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문명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식물의 종자를 절단하여 싹이 나게 하여 주시는 것도 절단수호이며, 뿌리의 눈이 싹트는 것도 절단수호 때문입니다.

셋째로 사람들에게 재앙을 가져다주는 절단수호입니다. 천재지변이 적은 우리나라에서만도 자신의 책임이 아니고 외적인 사고, 예를 들면 교통사고, 화재, 기타 사고 때문에 출직하는 사람이 매일 평균 20여명 정도 됩니다.

신님말씀에 지진이나 해일도 모두 신님의 섭섭한 마음의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지진, 해일, 태풍, 홍수 등의 천재지변 때문에 출직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됩니다. 문명의 이기인 원자력발전소가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나면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되는 방사능이 주변 국가들에게도 오염이 되는 것입니다.

 

5. 33의 리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신상과 사정을 만났더라도 3일 낮과 3일 밤 동안 정성을 다하여 신상과 사정이 절단되는 수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교조님의 모본을 삼년천일 실천해도 신상과 사정이 절단되고,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수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일삼야의 기원에 대하여는 <친필>6-47, <지도말씀>1887.5.6.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친필>6-46, 47수는 자녀를 33야에 잉태해서 33개월 동안 터전에 머물렀다는 것입니다.

이 자녀수는 99천에

999인인거야 6-46

이 인수를 33야에 잉태해서

33개월 머물러있었다 6-47

<친필>의 뜻은 어버이신 천리왕님은 남자추형종자의리와 여자추형묘상의리를 부부의 본으로 삼고 미꾸라지를 먹어서 그 마음씨를 알아본 다음 인간의 씨앗으로 삼아 터전에서 33야 동안에 999999인의 자녀를 잉태하셨다. 그리하여 여자추형묘상의 리는 33개월 동안 터전에 머물렀다는 뜻입니다.

<지도말씀>1887. 5. 6은 청수를 세 모금 마시는 것은 33야에 잉태한 리에 의해서 내려준다는 것입니다.

또 거듭 물의 수호에 대한 이유를 물은 즉,

자아 자아 이 물이란 것은 태초에 인간은 석자까지 수중생활 이 청수를 주는 리. 또 세 모금 마시는 것은 33야 잉태한 그 리에 의해서 내려주는 것이다.

<지도말씀>의 뜻은 물의 수훈에서 물을 내려주는 것은 태초에 인간이 창조되어 석자로 성장할 때까지 수중에서 산 그 리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래서 청수를 주는 것이다. 또 세 모금 마시는 것은 인간을 33야에 잉태시켰다는 으뜸인 리에 의하는 것이다. (지도말씀연구)

<친필>, <지도말씀>에서 밤낮 사흘 동안 자녀를 여자추형묘상의리의 태내에 잉태시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리에 의해서 이길의 많은 용재들이 33야 동안 정성스럽게 기원을 하면 신상과 사정이 절단되는 수호를 받는 것입니다.

이길의 선배선생님들은 신상자 기원을 위하여 33야 동안 기원을 올릴 때는 몇사람이 간단한 악기를 갖춘 연후 수훈을 밤낮 여섯 번을 삼일 동안 전하면서 그 사이에 12장 근행을 정성스럽게 계속 올렸습니다. 근행의 손짓과 발짓이 조금만 틀려도 그 사유를 확인하면서 12장 근행을 올린 것입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신상과 사정이 절단되는 수호를 받은 것입니다. 나는 33야 기원을 올린 적은 있지만 체력적인 문제 등으로 아주 간략하게 하였습니다.

<지도말씀>1887.11.7은 이길의 용재들은 삼년천일 교조님 모본의 길을 걸어야 신상과 사정이 절단되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50년 동안의 길을 50년이나 30년이나 걸으라 하면 안 될테지. 20년이나 10년을 걸으라고도 안 한다. 그저 10년 가운데 셋이야 사흘 동안의 길을 걸으면 되는 거야. 기껏 천날의 길을 걸으라고 하는 거야. 천날의 길이 어려운거야. 모본의 길 밖에 길이 없는 거야(1887.11.7.)

<지도말씀>의 뜻은 그 50년 동안의 모본의 길을 50년이나 30년을 걸으라하면 너희들에게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신은 10년이나 20년을 걸으라고 하지 않는다. 10년 가운데 셋 즉, 삼년 동안만 걸으라는 것이다. 3년이란 50년 동안 노고한 교조 모본의 길에 비하면 사흘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을 끝까지 걸어 나가면 되는 것이다. 기껏해야 천날 동안 걸으라는 것이다. 실은 그 천날의 길이 어렵다. 교조가 남긴 모본의 길 밖에 즐거운 삶을 누리는 길은 없다. (지도말씀 연구)

전진주님께서는 <만인의 모본>에서 삼년 천일을 되풀이 걸어야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년 천일은 한번만 경험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삼년천일의 결단을 되풀이함으로서 이전에 못했던 일을 다시 할 수 있으며, 또한 벗어난 길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보다 성인할 수 있는 기회를 되풀이하여 부여받게 되는 것이므로 이토록 고마운 일은 없습니다. 여기에 어버이의 자비가 담겨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삼년천일의 결단이란 말은 살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길에서는 교조님 연제를 삼년천일 앞둔 시점에서 삼년천일 동안 이길의 용재들이 실천할 목표의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 전진주님 말씀에서 삼년천일 동안 실천하지 못한 것을 발굴해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고 잘못 걸어온 점도 깨달아 반성 참회하여 바른 길을 찾아 걷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삼년천일을 되풀이 걸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실천하는 동안 매일 한 끼나 두 끼 정도만 식사를 한 경우도 있고, 새 옷 새 신발은 입지도 않고 신지도 않는 경우도 있고 잠은 하루 3~5시간 이상 자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냉수목욕은 매일 하여 신자들의 신상과 사정이 절단되는 수호를 받아 큰 교회를 이루어 후계자에게 인계하여준 용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년천일 동안 교조님 모본을 여러 번 실천한 용재는 카리스마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길에서 카리스마라는 것은 신성불가침한 신적인 권위가 생긴다는 뜻이며 어떤 신상이나 사정도 절단수호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신다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교회라도 교회장직을 물려받을 용재들이 순조롭게 교회를 운영 못하는 것은 이길의 카리스마가 적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6. 절단수호의 리가 좋아하는 마음입니다.

결단: 옳고 그름과 착하고 약함에 대한 판단이나 단정을 빨리하는 마음.

용단: 용감하게 결단을 내리는 마음.

체념: 미련을 버리고 아주 단념하는 마음.

판단: 어느 사물의 진실과 허위, 선과 악 그리고 아름답고 추한 것 등을 비교하고 구별하여 그 사이의 관계나 가치 등을 비교 분석하여 결정을 내리는 마음.

내는 마음: 어떤 경우든 남을 도우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마음 그리고 이길에서는 꾸준히 리를 세우는 마음.

양보: 자기가 차지할 권리 따위를 남이 자기보다 먼저 갖도록 스스로 사양하고 물러나는 마음.

감사: 남이 자신을 도와준 것을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

 

7. 절단수호의 리가 싫어하는 마음입니다.

욕심: 남이야 어떻게 되든지 간에 상관없이 자기에게만 이롭게 하려는 마음.

미련: 애착하는 마음이 있어서 단념하지 못하고 있는 마음.

집착: 마음이 대단히 쏠리어 있어서 잊지 못하고 있는 마음.

우유부단: 우물거리기만 하고 딱 잘라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마음.

 

8. 절단수호의 리의 수호 부족으로 생기는 질병입니다.

배부름: 간 질환이나 신장 질환 등으로 몸속에 있는 수분이 빠져 나오지 못해 배가 불러지는 질병입니다.

복막장애: 복막은 복부 내장을 싸고 있는 장막으로 얇은 상피와 그 밑에 접착하는 결합조직의 층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복막 전체가 하나로 복강을 에워싸는데 복강에는 복막액이라는 액체가 차 있어 복부의 내장과 마찰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복막인데 여기에 염증, 암 등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담석증: 사람의 쓸개관이나 쓸개주머니에 돌이 생기는 병으로 물질대사의 장애나 쓸개관의 염증 때문에 생기는 질병입니다.

급사: 심장 장애, 뇌 질병, 교통사고, 화재 혹은 천재지변 등으로 갑자기 순식간에 출직하는 경우입니다.

치질: 항문의 안과 밖에서 나는 외과에 속하는 모든 질병을 말합니다.

 

9. 결론입니다.

교조님께서는 잘못 쓴 마음을 티끌이라 가르쳐 주셨으며 또 이 티끌을 절단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친필> 1322수에는 티끌을 청소하기란 어렵지만 근행이라도 시작하게 되면 티끌을 털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이길의 많은 용재나 신자들이 근행으로 악인연이 절단되어지는 수호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근행을 계속해서 성실히 올린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길의 용재들이 웬만한 티끌이 있어도 근행만 계속해서 성실히 올리면 조그마한 잘못은 덮어질 수 있지만 용재가 별다른 사유 없이 근행에 자주 빠지면 신님의 가르침을 받기 전에 신자들로부터 먼저 부족과 불만을 받게 됩니다. <신악가>35호에는 언제나 조롱 받고 비방 받아도 진기한 도움을 베풀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이길을 신앙하면 친지나 이웃들로부터 냉소나 비방을 받게 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왜 하필 일본 종교냐 하면서 비방을 많이 받습니다.

지금부터 10여 년 전 어느 날 전도를 하는데 결혼식 때 주례를 맡아본 신부를 만나 전도지를 주었는데 순식간에 얼굴이 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도지를 받아 본 아주머니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천리교라는 말에 황당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나의 입장에서는 그 만큼 나의 악인연이 조금 절단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순식간에 지진이 일어나고 해일이 일어나 수만 명 또는 수십만 명의 수명이 절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자력발전소가 절단되어 방사능이 유출되는 등 엄청난 재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진과 해일은 자연현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사람들의 잘못된 마음씨 때문에 신님의 응징이고 가르침이라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신님의 뜻은 재난을 만난 지역이나 그 나라의 사람들 마음씨가 잘못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전 인류에 대한 경고라는 것을 우리들은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자들은 대형 지진이나 대형 해일은 천년 주기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대형 재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976년 중국 탕산의 지진으로 24만 명이 출직하고 2004년 인도네시아의 지진해일로 28만 명이 출직하고 2008년 중국 사천성의 지진으로 8만 명이 출직하고 2010년 중남미 아이티 지진으로 수만 명이 출직하고 2011311일 일본 후쿠시마 지진해일로 25천여 명이 출직했습니다.

앞으로 어디서 어떤 큰 재난이 일어날지 사람은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백두산의 화산폭발이 지금 천년 주기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북의 지질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한다고 하지만 설사 대형 재난을 예측한다고 해도 피해는 다소 줄일 수 있겠지만 천재지변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겸허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