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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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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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성교회 창립60주년 기념제

 

55일 상급 원남성교회에서는 창립 60주년 기념제가 열렸다.

야기대교회장님과 전대교회장님 부부를 비롯하여 미쓰야마, 야스히로, 갱와 분교회 회장님들을 모시고 좌근, 팔수-4, 5-8, 9-12장의 4교대 근행을 올렸다.

야기대교회장님께서는 인사말씀에서

교회설립 봉고제에서 진주님께서는 교회를 설립할 때 초대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오늘을 앞으로의 출발점으로 삼아 어떠한 마음작정으로 내딛느냐 하는 것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십니다.

교회 명칭의 리는 영원한 것입니다만, 교회장은 인간이기 때문에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바뀌어서는 안 되는 것은 교회를 창립하고자 한 초대의 마음입니다. 원남성 초대회장님은 천리교를 입신하기 전에는 자기중심적인 제멋대로의 삶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그러나 이 길의 가르침을 듣고 난 다음부터는 터전의 목소리를 첫 번째로 생각하시고, 대교회의 목소리, 상급교회의 목소리를 순직하게 받아들여 인생을 180도로 바꾸신 분입니다.

교회창립 60주년이라는 이 시순에 초대회장님의 순직한 마음을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에 잘 새겨서 교조130년제를 향해 주위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주실 것을 마음작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셨다. 이어 원남성교회장님께서는

오늘 근행을 올리면서 아직 근행을 올리는 모습이 미숙해 창립60주년이 되었지만, 아직 마음성인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어버이신님과 상급회장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 나이 60살이면 다 큰 어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상대의 사정을 헤아릴 수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정도 헤아리고, 주위의 사정도 배려하고, 남을 위해 내가 손해도 보는 것이 어른의 마음입니다. 오늘 창립60주년 기념제를 계기로 나 자신은 얼마나 어른의 마음이 되어있는지를 되돌아보고, 어버이신님과 상급회장님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십시오.”

라며 인사말을 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명의 참배객들이 참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