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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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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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일제 히노끼싱의 날

 

51일 상급인 원남성교회와 우리교회에서는 전교 일제 히노끼싱의 날 행사가 있었다.

원래 29일 경남교구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건으로 전국이 추모의 분위기여서 취소가 되고, 각 교회별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히노끼싱을 시작하기 전에 원남성교회에서는 문산교회장(최영철 선생)이 우리교회에서는 광일교회장(배재기 선생)이 표통령 인사 대독을 한 후 히노끼싱을 시작하였다.

원남성교회 창립60주년의 제전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된 상급교회 히노끼싱에서는 우리교회 회장님과 사모님을 비롯하여 20여 명의 소속 용재들이 참가했다. 남자 용재들은 신전과 1층 창문 청소와 외부 청소를 했고, 여자 용재들은 그릇 닦기, 실내 청소를 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히노끼싱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1시경까지 이루어졌다. 때 이른 초여름의 날씨 속에서도 배고픔을 잊고 열심히 닦고 난 창문만큼 각자의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교회에서는 11명이 모여 화단 잡초 뽑기를 하였으며, 점심식사 후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표통령 인사

여러분, 오늘 전교 일제 히노끼싱의 날행사에 참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히노끼싱은 어버이신님의 크나큰 수호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위이며, 몸으로 행하는 보은감사의 실천입니다. 따라서 히노끼싱은 이 길을 신앙하는 우리들이 지녀야 할 나날의 마음가짐이며, 신앙 태도입니다.

특히 오늘은 날을 정하여, 전교의 용재와 신자들이 각지각처에서 다함께 히노끼싱에 힘쓰는 날입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신앙동료들이 한 곳에 모여 함께 땀을 흘리며, 히노끼싱에 힘쓰는 일은 우리 스스로가 더욱 용솟음치게 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이 길을 전도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마침 지금은 유달 제3를 통해 높아지고 있는 구제활동의 기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교조130년제 용재강습회가 각지에서 한창 개최되고 있는 시순입니다.

벌써 참가하신 분들께서는 스스로 실천해야 할 구제활동에 더욱 노력해 나감과 동시에, 아직 수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참가 권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히노끼싱의 날의 행사나 용재강습회를 통해 단단히 맞은 교우간의 유대관계를 이 길의 서로 돕는 형제자매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에도 그 영향이 미치도록 하여, 가까운 곳에서부터 즐거운 삶의 세계를 넓혀나가도록 합시다.

 

입교 177429

천리교 표통령 우에다 요시타로(上田嘉太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