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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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년03월]제1차 용재연성회

2014.03.12 16:54

편집실 조회 수:851

1차 용재연성회

 

지난 27일 부인회 제전 후 교조 130년제를 2년 앞두고 이 길을 가는 용재들에게 새로운 신앙신념을 드높이고, 전도구제 활동에 적극 노력함을 목적으로 입교 177년도 제1차 용재연성회가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첫 순서로 김영진(기획재정실장) 진양교회장으로부터 입교 177년 고성교회 교회목표 및 활동방침설명, 나아가 연제에 임하는 마음가짐 및 마음작정, 원활한 교회운영을 위해 중요 행사안내 및 교신자들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였다.

두 번째 순서로 최영철 문산교회의 실천 감화가 있었다.

문산교회장은 우선 오늘이 있기까지 고성교회장님 내외분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정성과 진실이 있었기에 오늘 여러분들과 마주하며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고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떼었다.

20일간 아무 기억 없이 생사를 오르내린 시간들, 73일간의 병원생활, 그동안 교단·교구관계자 및 타 교회 용재들의 정성, 본 교회 전 교신자들이 보여주신 진실과 지난해 신상(마디)을 통한 깨달음을 말씀하셨다.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정성과 진실을 다해 노력했지만, 이번에 몸에 부자유함(신상)을 통해서 신님의 뜻에 미치지 못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신님의 수호로 다시 살려주신 목숨, 새롭게 출발하라는 신님의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 어려운 마디를 즐겁고 감사하게 헤쳐 나가고자 한다. 2년 남은 연제활동, 저도 마찬가지지만 여러분들도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서 신님의 수호를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씀하셨다.

세 번째는 본 교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교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교조 130년제를 맞이하여 우리도 터전의 소리에 맞추어 구제활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그런 마음을 만들고, 실천을 하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연성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진주님의 연두인사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교조 130년제! 작년이 첫해였다. 부족했던 것은 반성하고, 좋았던 것은 더욱 장점을 살려서 2년차 활동을 강하게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작년에 활동을 하지 못해 늦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길에서는 늦었다는 말씀은 없다. 지금부터 움직인다고 신님께 약속하고 올해부터 용솟음치면서 하면 된다. 또 교회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이 용솟음칠 수 있도록 용기를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셨다.

나아가 전도구제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용재가 연제활동 시순에는 한 사람이라도 교조님의 마음에 따를 수 있도록 성인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이번 3, 5월에 용재강습회를 개최하는 것도 연제에 마음성인을 하기 위해서이다. 연제활동의 움직임이 작년보다 더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셨다.

이어서 교회장님의 지도 아래 이번 연제에 교회본부에서 제작된 교조 130년제의 노래를 배웠다.

마지막으로 여섯 가지 악기를 넣어서 12장 기원근행을 올렸다. 12장 기원근행을 통해 산하 전 용재들의 마음을 모우고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 삼전배례를 마지막으로 파이팅을 외치면서 제1차 용재연성회를 무사히 마쳤다.

앞으로 계속되는 연성회는 활동하지 않으면 구제의 기쁨을 맛볼 수 없다는 신념아래, 구제의 바람을 일으켜 구제실적을 올리고, 4(3개월에 1)에 걸쳐 실시하여 용재들의 신앙신념을 드높이고,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교회(포교소)가 되도록 함을 방침으로 하고자 한다. 모든 용재가 작정한 마음을 실천하여 구제의 실적을 발표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정선일 교육부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