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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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년02월]원단제

2014.02.04 14:35

편집실 조회 수:974

원단제

 

입교177년을 맞이하는 11일 오전 5시에 신전에서 원단제를 진행했다. 새벽 12시부터 각 교회에서 원단제를 마치고 온 각 교회장, 포교소장과 용재들이 4시경부터 새벽불을 밝히고 하나 둘 모여들어서 차디찬 새벽 교회 신전을 따뜻하게 데우기 시작했다. 430, 개비와 어버이신님전 헌찬을 하고, 5시에 원단제 본 근행을 봉행했다. 교회장님은 제문을 통해 지난 입교176년은 교조130년제, 삼년천일의 연제활동의 첫 해였으나 활동이 미흡했음을 반성하고, 새해에는 두 번째 해의 연제활동에 있어 새로운 마음작정을 다짐합니다.”라고 밝혔다.

원단제 근행 후에는 길게 줄을 지어 2,3,4대 교회장님들의 덕담을 들으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교회장님께서 직접 따라주시는 신주를 마시고, 올해 어버이신님께서 내게 주시는 메시지인 지도말씀 나누기, 원단제 떡 나누기를 하였다.

교회장님은 근행 후 인사말씀에서 진주님의 신년사를 인용하여 교조130년제의 연제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식당에서는 밤을 새워 원단제를 준비하고 올린 용재들, 교신자들에게 따끈한 굴떡국으로 뱃속을 데워 줬다. 일반인들은 산으로 바다로 해돋이를 보러 간다고 북새통이지만 이길의 자녀인 우리는 내 마음 속에 월일 어버이신님을 더욱 새로이 모시고 새해 첫날 원단을 정성스런 근행으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