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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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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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대제와 부인회 바자회

 

1020일 천리교 고성교회 추계대제가 있었다. 대제에 화창한 날씨를 수호 받은 가운데 휴일이여서 신전이 꽉 들어차고, 교내의 주차장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신자들이 참배했다. 창인의 흥겨운 신악가에 맞춰 여러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용솟음치는 손춤을 어버이신님께 이바지할 수 있었다.

제전 후 우리교회 이상봉 교회장님은 신전강화를 통해 “2년 앞으로 성큼 다가온 교조130년제의 시순에 맞춰 수훈을 통한 구제를 통해 신앙의 즐거움을 체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추계대제 신전강화 참고)

또한, 부인회에서는 매년 대제 때마다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대제에는 아나바다 바자회, 먹거리 장터, 멸치 판매, 떡볶이 판매, 떡국떡 판매를 하였다.

먹거리 장터에는 많은 분들이 히노끼싱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후라이팬을 6개나 놓고, 맛있는 부추전과 가을의 별미 호박전을 부치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지글 지글거리는 맛있는 부침개 부치는 소리와 냄새, 잔치집같은 흥겨운 북적거림은 정말 먹거리 장터라는 말이 어울리는 풍경이었다. 마침 일요일이라 교회에 참배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떡볶이를 무한리필해주는 엄마의 마음으로 떡볶이 판매를 하였고, 여기저기서 보내주신 물건들로 아나바다 장터를 빛냈다. 신전에 제물로 올리는 멸치판매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한 떡국떡 판매는 홈쇼핑을 보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개장과 동시에 최단시간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 모든 일들이 여러 교신자님들께서 바자회가 성황을 이루도록 애정어린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다. 그리고 이렇게 모아진 작은 정성이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쌀을 구매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