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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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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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포교소 초대 김점수선생 출직


동천포교소 초대 김점수선생께서 지난 919일 추석날 저녁 630분에 어버이신님의 부름을 받아 품에 안기셨다. 선생은 고성 수남리에서 나시고, 위장병으로 이길에 입신하여 부산에서 포교를 하시다가 이명순 선생에게 후대를 물려주셨다. 이후 오랫동안 고성교회에 입주하여 3대교회장님을 보필하며 생활하셨고, 교회 안 밖의 구제활동에 노력을 다하시다가 향년 93세 일기로 출직하시게 되었다.

연만하신 연세에도 고인은 한 마리 학과 같이 맑고 곱게 사시는 모습에서 오고 가는 많은 교신자들의 귀감이 되셨다.

영결식은, 9219, 유가족과 교우신자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성 영락원 장례식장에서 천리교고성교회장으로 치러졌다. 이후 이화공원묘원화장장에서 가족들이 하염없이 눈물을 뿌리는 가운데도 고인은 뜨거운 불길을 건너 저 세상으로 영원히 가셨다. 하늘에는 티 하나 없이 맑고 시원한 바람이 오고갔다. 슬하에 자녀로는 13녀를 두셨고, 산하 포교소 1군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