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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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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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과 편집후기

 

수훈전하기

교회 내용충실에 따른 활동방침으로 올 한해 수훈 15천 번 전하기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입교176320일까지 포교전도부에 제출한 수훈집계숫자는 1,463회입니다.

교회보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입교175322일 이후 입교176425일까지 김양동, 김우영, 김정원, 아무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고성교회보가 자라고 있습니다. 잘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차고 좋은 교회보를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독자의 소리

4월호 고성에서 세 편의 좋은 글을 읽고

나에게 들어오는 고성(천리교 고성교회, 경남)지의 4월호에서는 알차고 기쁜 읽기가 되었습니다.

박지수님의 오늘은 무슨 금메달을 딸까?’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양()과 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조화로워야 하는 가를 보여준 좋은 일기였습니다. 사정(事情)으로 이모집에 와서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온갖 정성으로 배려하는 한 젊은 이모의 정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값진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곧 오늘의 젊은 부모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교육의 참가치를 일깨워 주는 본()이 되었습니다.

천리교의 오랜 숙원이고, 과제였던 교회교육의 문제를 다룬 논설문 교회교육의 현실과 과제정선일(산청교회장)님의 글도 진지하게 읽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천리교가 기존의 타 종교들인 구교(가톨릭), 개신교(기독교), 불교에 따라가지 못하고 창 밖 사람들의 눈에는 납득할 수 없는 샤먼행위자로 보일 수밖에 없는 한계와 극복할 수 없는 어려운 숙제였던 것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진단하고 지적한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산청교회부터 이 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개선하여 개척하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는지

한마음 한뜻의 조화이영수(저산포교소장, 고성 편집장)님의 글은 맛깔스런 한 편의 에세이였습니다. 문장도 문장이지만 글 속에 담겨있는 강한 메시지가 가슴을 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좋은 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좋은 글은 곧 논리인데 논리가 결여된 글은 사람을 움직일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쓰레기처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저 글들과 책들은 인간을 교화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닌 병들고, 짜증나게 하는 매개체 들인 것입니다.

이상 세 편의 글을 읽고 즐거운 느낌과 행복한 읽기의 소감을 피력해 보았습니다.

고성의 다함없는 발전을 기대하며

강길환(姜吉桓, 아동문학가, 부산)

 

     편집후기

   * 하나의 일을 마쳤습니다.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겠죠.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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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독자님께서 읽으면서 느끼셨던 소중한 의견까지 실리는 걸 보니, 편집작업 하는데 힘이 많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 갑은 을을 부러워하고, 을은 병을 부러워하고, 병은 정을 부러워하고, 정은 갑을 부러워합니다. 서로 부러워하다가 세월이 다 갑니다. 한편, 갑은 을을 살리고, 을은 병을 살리고, 병은 정을 살리고, 정은 갑을 살려서 갑을병정 한마음 한뜻으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화목합니다. 어디에 마음을 둘 것인가,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