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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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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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탄생의 달 월차제 봉상

 

아침부터 흐린 날씨더니 어느새 촉촉이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교조탄생의 달 월차제 근행이 많은 용재 신자들이 참배한 가운데 흥겹게 올려졌습니다. 그리고 상급회장님의 인사말씀과 고성회장님의 신전강화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교조님 탄생 축가’ 3곡이 제창되었습니다.

교회장님(이상봉 선생)께서는 터전에서는 418일에 교조탄생제가 끝나고 모두 교조님 탄생 축가를 제창한다.”라고 설명해 주시고 우리교회에서도 터전의 선례를 따라 축가를 부르자고 하시는 말씀을 시작으로 근행에 참가한 근행봉사자, 신자 구분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손에 들린 악보를 보면서 용솟음치는 가운데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의 노래를 목청을 높여 함께 불렀습니다.

축가 선창은 배주희 선생(광일교회)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마당 한 코너에서는 부인회에서 마련한 아나바다 장터와 간단한 먹을거리 장터도 열렸습니다. 그 동안 여러 경로로 모인 옷, 신발, 가방, 멸치, 소금, 다보, 찻잔받침 따위가 손님을 즐겁게 맞아주었고, 부침개 한판과 막걸리 한잔이 흥을 돋워 주었습니다. 식당에서는 맛있는 비빔밥이 준비되고, 대학부 학생들은 커피 녹차 사탕 과자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근행 올리는 동안 어느새 비는 멎고 귀가 길은 한결 가볍고 더 즐거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