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천리교 교회본부



cond="$

[176년02월]원단제 봉상

2013.02.04 17:19

편집실 조회 수:2159

원단제 봉상

11일 오전 5시 원단제를 올렸습니다. 각 교회, 포교소에서 밤을 새다 시피하며 원단제를 올리고, 상급 고성교회로 모여온 많은 산하 용재들과 함께 원단제를 올리며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근행 후에 모두 줄을 서서 고성교회장님 내외분, 자녀들과 2, 3대 교회장님께서 전해 주시는 올해 신님의 말씀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고, 신주와 찹쌀떡을 하나씩 받았습니다. 매서운 새벽 차가운 손을 녹이며 식당에서 따끈한 떡국을 먹었습니다. 떡국을 먹고 나오자 신전 끝 동쪽 멀리 거류산 위로 서서히 원단의 첫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새해 처음으로 만나는 해님께 두 손 모아 합장하며 새로운 한해, 희망으로 가슴을 가득 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