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제 상급교회장 인사말씀

리(理) 즉 신(神)

최정욱(원남성교회장)

(4박) 반갑습니다. 고성교회 춘계대제 축하드립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저녁부터는 윗 지방부터 눈이 많이 온다고 하고, 내일모레부터는 다시 추워질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돕기

요즘 여러분들도 항상 낭독하고 계실 <유달 제3호>에 ‘즐거운 삶이란 어버이신님의 자녀인 인간이 서로 돕고 사는 모습을 말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천리교를 신앙하는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돕기’라고 하면 크게 대단한 것인 양 생각하지만, 우리 인간의 유전자에는 그런 성향이 기본적으로 다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물주인 어버이신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들은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살아가라’는 부분에 가장 많이 마음을 기울이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렇게 안 되는 것은 “다만 한 점 티끌이 묻었기 때문이야.”라는 말씀처럼 윗대 전생부터 전해 내려오는 마음씀이 자꾸 천리와 자연에 맞지 않는 ‘나만, 나만’ 하는 마음을 자꾸 써옴으로 해서 영혼이 자꾸 흐려지고 캄캄해져서 서로 돕는 마음이 없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 자식 간, 부부 간, 이웃 간, 나라 간에도 ‘서로 돕기’가 없으면 진정한 즐거운 삶이란 절대 오지 않는 것입니다.

부부 간에 아기가 태어나도, 처음에는 자기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아기를 잘 키워서 성인이 되고, 세월이 흘러 부모가 노쇠하게 되면 그 도움을 받았던 자식이 거꾸로 부모를 도와야 되는 겁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그것이 ‘서로 돕기’입니다. 부부 간에도 내조만 있을 수도 없고, 외조만 있을 수도 없습니다. 부부 간에 ‘서로 돕기’가 됐기 때문에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늘 반 땅 반에 온 세상 만물이 있고, 남자 반 여자 반에 가정이 있고, 가정이 있듯이 부부도 서로 돕기가 안 되는 부부들이 이혼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로 안 도와졌으니까요. 어버이신님 말씀대로 부부 간에 ‘서로 돕기’가 잘 이루어지면 가정도 좋아지고, 가정이 좋아지면 이웃도 좋아지고, 사회와 나라가 점점 좋아지면 나라와 나라 간에 전쟁도 일어나지 않는 어버이신님께서 바라시는 즐거운 삶의 세계가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용재들은 ‘서로 돕기’를 하기 위해서 제일 선두에 서서 어버이신님, 교조님의 팔 다리가 돼서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리고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것, 서로 돕기를 하지 않으면 즐겁게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선두에 서서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말로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산하 상급의 관계도 ‘서로 돕기’가 됐기 때문에 이어지는 것입니다. 교회가 유지되고 신자분들도 천리교 신앙으로 이어지는 것도 ‘서로 돕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서로 돕기’가 안 되면 교회가 사정교회가 되고 마는 겁니다. 서로 돕지를 못 했기 때문에 사정교회로 치닫게 되는 겁니다. 그것은 누구 한 사람의 책임이라기보다도 긴 세월 동안 그 교회를 구성하는 한 사람 한 사람, ‘서로 돕기’가 안 되어있었다는 겁니다.

사회든 이 길이든 자녀를 보면 그 부모의 마음씀이 보입니다. 부모가 인자하고 남에게 선을 많이 베풀면 자녀가 잘 되게 돼있습니다. 이건 천리교를 믿든 안 믿든 만고의 진리입니다. 어떤 자녀가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나쁜 행동을 하는 것도 부모가 교육을 잘못 시켰다는 겁니다. 잘못된 길을 걸었다는 겁니다. 부모가 써왔던 마음이 한결같지 않은 것처럼, 한 부모의 영혼 속에는 좋은 인연도 들어있고 나쁜 인연도 들어 있기 때문에 같은 부모의 자식 중에도 좋은 인연을 받는 자식도 있고 나쁜 인연을 받아서 태어나는 자식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부모 아래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잘 되고 못 되는 차이가 생깁니다. 우연이 아니고 전생부터 부모가 써 왔던 마음 중에 그 자식이 그런 것을 받을 만한 인연이 있어서 좋은 유전자를 받은 자식은 잘 되고 나쁜 유전자를 받은 자식은 잘 안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좋은 유전자를 자식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마음씨를 다듬어야 합니다. 마음을 다듬어서 어버이신, 교조님께서 바라시는 ‘서로 돕기’를 하려고 노력해야만 어버이신님께서 바라시는 즐거운 삶이 도래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마음에 새겨서 마음을 바꿔나가야만 합니다.

목숨을 바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작정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이 길에서는 ‘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한국에 원남성교회가 있어서 여러 산하 교회를 비롯하여 여기 고성교회가 있습니다. 그 밑에 밑에로 주욱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남성교회가 한국에서 최상급이자 뿌리라는 겁니다. 원남성교회의 초대회장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인연도 있고 나쁜 인연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대 회장님의 신앙이 무엇을 지향해 갔는가를 고성교회를 비롯한 우리 원남성교회 산하들은 죽을 때까지 천리교 신앙을 하는 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배반한다면 천리교 안에서 마음의 이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섯 살 때 처음으로 초대사모님을 따라서 터전에 갔습니다. 그때 왜 터전에 갔느냐 하면 초대회장님께서 받아야 할 교회장의 리를 초대사모님께서 대신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초대회장님은 일본 안에서 지명수배가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일본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에 발만 들여놨다 하면 바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초대회장님께서 직접 일본에 가서 리를 받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상급회장님들과 의논한 끝에 초대회장님을 대신해서 부인이 대신 터전에 와서 교회장의 리를 받는 것으로 하자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초대사모님께서 저를 데리고 터전에 가셨던 겁니다. 명칭의 리를 받은 교회장님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명칭의 리를 받기 위해서는 두세 달 전부터 서류를 준비한다든지 해야 할 것이 아주 많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올린 서류도 잘못되면 다시 해서 올려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그렇게 하여 매월 26일에 명칭의 리를 받는 ‘사정나르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두세 달 전부터 준비된 서류를 가지고 명칭의 리를 받기 위해서 초대사모님께서 터전에 가셨던 겁니다. 그런데 초대회장님께서 그렇게 초대사모님을 대신 보내놓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자기 자신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더랍니다.

왜 그러냐면, ‘내가 서른여덟에 이미 다 죽은 목숨을 어버이신님에게서 기적적으로 구제를 받아 이제 일본 터전에 리를 받으러 가야하는데, 일본에 들어갔다가 일본 경찰에게 잡힐까 겁이 나서 내가 못 가고 부인을 대신 보낸다고 하는 것은 신님에 대한 배신이고 배은망덕이다. 내가 일본에 가서 잡혀 죽더라도 일단 가는 데 까지 가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내어서 터전에 직접 가려고 마음먹었던 겁니다.

당시, 원남성교회 신자분 중에 조그마한 낚시배의 선장분이 계셨는데 그분에게 특별히 부탁을 해서 “갈 수 있는 일본 해역의 가장 가까운 데까지 나를 좀 태워줘라. 그러면 내가 거기서부터 헤엄을 처서 일본까지 갈게.”라고 하셨답니다. 버스 정류장도 아니고 한국과 일본 바다 한 가운데 내려달라고 하니까 그 신자분이 놀래서 초대회장님께 드리는 말씀이 “교통님(초대회장님), 안 됩니다. 그래 갖고는 죽습니다.”라고 했답니다. 그래도 그분이 초대회장님의 고집을 꺾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렇게 초대회장님을 태워서 그 일본에 가장 가까운 바다 한가운데 바닷물 속에 내려 드렸답니다. 초대회장님이 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처음에 바닷물 속에 들어가 헤엄을 쳤답니다. 좀 헤엄을 치다 보니 힘이 빠져 기절하다시피 했답니다. 그때 드시는 생각이 ‘이제 이렇게 죽게 되는구나. 그 동안 신님 덕분에 감사하게 잘 살았다.’고 생각하면서 완전히 기절을 했답니다.

그렇게 기절했다가 나중에 정신을 차려 눈을 떠보니 일본 해안가에 떠밀려 와 있더랍니다. 어버이신님께서 그 기절한 사람을 밀어서 일본 해안가에 데려다 놓아 주신 거죠. 그게 반대로 한국 해안가로 밀려왔더라면 큰일 날 뻔하지 않았겠습니까? 거기서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대교회로 전화를 했답니다. 깜짝 놀란 당시 야기대교회 5대 대교회장님께서 초대회장님이 헤엄을 쳐서 일본까지 오게 된 자초지종을 진주님께 말씀드렸답니다. 그 이야기를 전해들은 진주님께서 크게 감동을 받아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월차제인 26일도 아닌 날에 본부원 2명을 대동한 진주님께서 초대회장님께 단독으로 명칭의 리를 전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절차가 생략됐던 일은 교회본부 역사상 단 한 번도 없는 일이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명칭의 리를 받는 것까지는 했는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게 문제였습니다. 터전의 진주님을 비롯한 상급회장님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초대회장님이 일본에 왔다는 게 알려지면 터전의 리를 받은 교회장이 일본경찰에 잡혀 가게 되니까 비행기도 배도 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초대회장님께서는 “올 때도 신님 수호로 왔는데, 갈 때도 신님 수호로 어찌 안 되겠습니까?”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마침 초대회장님의 이야기를 알게 된 본부원 중에 한 분이 일본 검찰의 고위직을 알고 있어서 그 사람에게 초대회장님의 사정을 이야기 했답니다. 그 검찰 관계자는 천리교 신자도 아니었는데 “내가 천리교를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옛날에 아무리 나쁜 일을 했다 하더라도 마음이 180도 바뀌어서 그 정도의 투철한 신앙심으로 남을 돕는 구제활동에 전념하는 사람이라면 나라도 도와줘야 되지 않겠나?”라고 하며 초대회장님의 신앙심에 크게 감동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그 검찰 관계자가 별도의 절차를 밟아줘서 초대회장님의 지명수배가 풀리게 되고, 그래서 한국에 돌아오실 때 합법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옴은 물론 그 이후로는 자유자재로 일본 터전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다니실 수 있는 수호를 받게 됐습니다.

그때 초대회장님의 마음은 그런 것을 바라고 그렇게 한 것이 아니고 ‘신님께 수호 받은 목숨을 다시 신님에게 바쳐서라도 은혜보답 하는 마음으로 명칭의 리를 받아야 되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자녀 쪽에서 힘을 주니까 어버이 쪽에서는 갑절의 힘을 준 것입니다. 일립만배로 리를 받는 것과 더불어 일본을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는 수호까지 받게 된 겁니다.

어버이신님께서 초대회장님만 그렇게 차별을 해서 수호를 해주셨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초대회장님의 실천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그런 각별한 신기로운 수호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어려운 일도 목숨을 뛰어넘는 실천과 마음작정이 된다면 지금도 어버이신님은 누구에게나 그것과 똑같은 수호를 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못하기 때문에 그런 수호를 받을 수 없는 겁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어버이신님의 수호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도 해님 달님이 뜨고, 하나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의 마음이 변했을 뿐입니다.

초대 선생님들의 상급을 대했던 마음

제가 여섯 살 무렵에 머리칼이 엉덩이까지 길러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한 번은 어머니와 함께 터전에 갔다가 어머니가 이쁘게 해준다고 미장원에 가자고 해서 멋도 모르고 따라갔는데 거기서 어머니가 제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그 곱던 머리칼을 단박에 싹뚝 잘라서 순식간에 단발머리를 만들어 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어린 마음에 영문도 모르고 그렇게 좋아하던 긴 머리카락을 잘려서 서러운 마음에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 저를 달래려고 어머니께서 사탕을 하나 쥐어주시며 하시는 말씀이 “자른 너의 머리카락으로 상급회장님 가발 해 드릴 거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거기다 “신님한테 이렇게 해 놓으면 앞으로 네 머릿결이 참 좋을 거다.”라고 덧붙이시더라고요. 그때는 어린 마음에 신님한테 머리칼을 올리는 거는 잘 모르겠고 어머니를 참 많이 원망했습니다. 그때 초대 선생님들은 상급에 하는 거를 신님한테 하는 거하고 똑같이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 커서 생각을 해보니 내 어머니가 신앙심이 참 대단하시고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하셨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어떻게든 덕을 쌓게 하고 싶은 마음, 어떻게든 효도하는 모습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했던 겁니다.

예전에 상급회장님들께서 순교를 다녀가시면 초대회장님께서 의례 하시던 말씀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상급회장님이신 원화회장님이나 대교회장님이 순교를 오셔서 정말 기분 좋게 만족해서 돌아가시면 초대회장님이 기분이 너무 좋아서 공항에 다녀오시는 차 안에서 싱글벙글하시면서 “상급회장님이 너무 기분 좋게 가셔서 이번 한 달은 우리 원남성교회가 수호가 잘 나겠어.”라고 하시곤 했습니다. 상급은 신의 대리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급이 기분 좋으면 신님이 즐거워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뭔가 자신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들면 “이레, 어른들의 마음이 섭섭하게 돌아가셔서 원남성교회가 한 달 동안 망조가 안 들겠나?”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마음을 기울여서 이 길을 걸으셨습니다. 고성교회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초대선생님들의 마음이 거의 그랬습니다. 현재의 우리들의 마음은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살기는 많이 좋아졌는데, 뭐가 바뀌었느냐? 순직한 마음이 없고 서로가 자신만 생각하는 ‘나만 나만’ 하는 마음입니다. 상급이야 어찌 됐든 내 교회만 잘 되면 그만이 라는 식의 이기심이 만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교회에 마디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나오느냐 하면 어느 한 사람의 잘못 보다도 어버이신님께서 바라시는 ‘서로 돕기’, 상대를 도우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나 이 길이나 상대편의 입장에 서서 남을 도우려는 마음이 안 되면 교회도 가정도 절대로 발전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理) 즉 신(神)

마지막으로 드리려는 말씀은 ‘리’입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마지막까지 지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리 즉 신’, 목숨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설령 자살을 하는 사람이라도 인연이 나와서 그렇지 죽고 싶어서 죽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 만큼 ‘리’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원남성교회 전체 산하 용재 여러분들께서는 리에 관해서는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초대회장님께서도 터전에서 그 모진 여러 가지 액운의 수호를 받아서 몸을 구제 받고 한국에 와서 구제활동을 하시게 된 겁니다. 그래서 명칭의 리를 받으러 갈 때도 목숨을 걸고 헤엄을 쳐서 바다를 건너갔던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잊어서 될 부분이 있고,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들을 마음 속 깊이 새겨서 입교 179년, 교조130년제가 다가오는 3년 천일의 첫 해를 맞이해서 여러분들이 마음작정을 단단히 하셔서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깊숙한 마음의 리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용재가 되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이야기는 요 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4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