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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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6:48
학부모(용재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계사년 뱀띠 새해 추운 겨울철, 교회 및 가정에 어버이신님의 수호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 학부모(용재선생)님들의 성원과 협력으로 이번에 저희 교회에서 실시한 ‘2013 겨울신앙수련회’ 2박3일간의 일정이 어버이신님의 수호로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모습으로 도와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지도교사들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이 학부모(용재선생)님들의 협조로 이루어졌음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여름신앙수련회의 주제는 ‘행복을 가로막는 마음 - 여덟가지 티끌’이였으며, 이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비우고 (티끌)버리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교화나 악기, 공동체교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날마다 어버이신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어버이신님의 수호로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청소년들이 변화하고 성장되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신앙수련회는 어린이 38, 학생 42명, 지도부 22명 등 총 102명이 참가하여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버이신님의 수호인 줄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수련회가 끝나면 청소년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교회와 가정으로 이어지지 않고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교회학교의 고민도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열심히 신님의 뜻과 가르침을 가르쳤는데 청소년들이 집에 가서 가르침을 적용할 기회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과 학교에서도 신님의 가르침을 지킬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매월 한번(일요일)은 가족모두 교회에 참배하고 근행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여 주세요.
◉ 소년회 성인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원전을 매일 읽을 수(쓸 수, 외울 수)있도록 해 주세요.
◉ 자녀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주세요. 특히 자녀들에게 신앙의 으뜸하루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희 교회학교는 학부모(용재선생)님들의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원으로 저희들을 도와주십시오. 저희들도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0일
천리교 고성교회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