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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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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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 신앙수련회 기사글

서로의 온정으로 따뜻한 수련회

 

김선희(교육부차장-어린이담당, 충성교회)

 

입교17614일부터 6일까지 고성교회에서 티끌(여덟가지티끌)’ 이라는 주제로 겨울 신앙 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어린이 38, 학생 42, 지도부 22명이 참가하여 여덟가지티끌을 몸소 실천하고, 배우는 즐겁고 알찬 23일을 보냈습니다.

 

-어린이

첫째 날에는 교회노래(리드믹스)를 통해 노래도 배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열띤 짝짜꿍 게임으로 서로가 좀 더 친숙해졌으며, 악기연습시간에는 남자악기 위주로 팔수에 맞추어 근행연습을 가졌습니다. 여덟가지티끌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교화를 들었습니다. 교화를 바탕으로 수련회달인이라는 제목으로 한 번 더 교어를 익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야시장으로 대학부가 주관하고 먹을거리는 부인회에서 맡아서, 어린이와 학생이 함께 여러 가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실내체육관에서 이벤트 강사를 초빙하여 오전에는 어린이 레크레이션을 하였고, 오후에는 어린이, 학생, 지도부들과 함께 겨울임을 잊어버린 채 운동회를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자기만의 등을 만들어 등불을 켜놓고, 각 조별 장기자랑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시각장애인체험으로 둘이 하나가 되어 서로의 눈이 되어 이끌어주며 눈의 소중함을 깨우쳤습니다.

 

-학생

첫째 날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친근함을 높이고, 저녁에는 학생들이 야시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컨셉으로, 2명씩 짝을 지어 자유롭게 다양한 게임을 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수련회 주제인 티끌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근행 올릴 때 쓰이는 악기의 연주법을 배웠습니다. 강의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퀴즈시간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함께 실내체육관에서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운동회를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캠프파이어, 조별로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게임, , 장기자랑, 하프 등의 종합 레크레이션을 하며 수련회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고성레이, 말 그대로 고성읍이라는 장소를 활용하여 티끌에 대하여 자연스레 메모리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겨울 신앙 수련회 기간, 매서운 칼바람에도 서로의 온정으로 한결 더 수련회를 따뜻하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