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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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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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과 편집후기

 


  교회 김장하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우리교회 김장을 담궜습니다. 6일 오후, 배추 소금 간절이기, 7일 오전에 씻어서 물빼기, 8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김치를 치대는 본격 김장을 하였습니다. 7일에는 뜻하지 않은 눈이 많이 내리는 가운데 눈을 맞아가며 소금 간으로 숨죽은 배추를 씻었습니다. 3일째 마지막 김장히노끼싱의 절정의 날, 새참으로는 수육과 막걸 리가 나왔습니다. 뽀얀 배추속을 뜯어 갓 담은 김장속을 채워 돼지수육에 싸서 서로 입에 넣어주는 정겨움이 넘치기도 했습니다. 점심에는 갓 버무린 맛있는 김치와 시원한 겨울철 별미, 물메기탕 등이 푸짐한 상차림으로 김장잔치 히노끼싱을 맛있게 마무리하였습니다. 3일 동안 연인원 90명에 가까운 용재님들이 히노끼싱에 참가하셨습니다.


여자악기 연습
  지난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여자악기 연습이 신전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 여자악기 연습을 맡아서 수고해 주신 박혜경 선생님게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여자악기 연습은 대제달을 제외한 평달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여자악기제원으로 올라가시거나 여자악기 연습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19일 오후에 신전으로 와서 참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자악기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환영합니다.

제53회 기초교리 강좌
제53회 기초교리강좌가 지난 12월 19일 저녁근행 후 용재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교조님의 숨결 1’이라는 주제로 교조일화편에서 배우는 교조님의 따뜻한 어버이마음과 밝고 용솟음치는 신앙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내었습니다. 박용매(저산포교소)선생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참가자는 13명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기초교리강좌는 계속 이어집니다. 내년 강의일정과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많은 청강으로 ‘뿌리 파헤칠’ 공부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소년회 합숙
  미래의 희망, 새싹들이 22일~23일간 교회에 합숙하며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수훈전하기
  교회 내용충실에 따른 활동방침으로 지난 한해 수훈 1만5천 번 전하기에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입교175년 12월 20일까지 포교전도부에 제출한 수훈집계숫자는 17,488회입니다. (포교전도부)

                                                   
  교회보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입교175년 11월 23일 이후 12월 22일까지 칠원교회, 김정원, 박우순, 임남이, 아무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고성교회보가 자라고 있습니다. 잘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차고 좋은 교회보를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편집후기
  늘 오고 가는 세월 속에 처음처럼, 용솟음치는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함께 만들어가는 교회보, 기쁨주는 교회보, 신앙심는 교회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우신 독자님들께 감사의 큰 절 올립니다. (수)
  올 한해 밝은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교회보 작업을 하겠습니다. 늘 힘을 주시고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
  해 놓은 것도 없는 지난 한 해에 비해, 하는 일 마다 최선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허황된 용솟음이 넘치는 입교176년의 시작입니다. 우리 애독자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는 희망찬 용솟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