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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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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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선물보따리

 

 

김민희(미선교회- 성진포교소)

 

천리교에 입신한지 어연 6.

신앙하면서 늘 항상 저희 소장님께서 전해주셨던 실천담을 듣고 정말 기회가 되면 "장거리 도보실천을 꼭 하고 싶습니다." 말씀 드렸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두 번이나 갈 수 있게 된 수호가 나서 너무 기뻤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게 많은 저한테 잊지 못할 아주 특별한 실천을 두 번이나 할 수 있게 수호해주신 어버이신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두 번의 아주 특별한 장거리 도보실천을 하면서 느낀 것을 써 보려고 합니다. 신앙하면서 가끔씩 짧게 갔던 적은 좀 있었지만 멀리 떠난 건 올해가 처음이었습니다.

 

따뜻했던 5월 어느 날... 제주도를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훌륭하신 용재선생님과 함께 가게 되서 영광이었습니다.

김해공항에 집결해서 오케이님을 비롯해 많은 용재선생님과 함께 좌근 근행을 본 후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케이님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접하니 무한한 감사와 함께 맛있게 점심을 들 수 있었습니다.

몇 십 분 만에 도착한 제주도! 살짝 흐려지면서 비님이 반겨주셨습니다. 날씨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화창하고 날아가는 듯 하였습니다. 마음은 두근두근 떨리고 설레였습니다. 처음에는 실천 한다는 생각보다 여행 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주공항을 시점으로 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좋은 마음에 실천하러 온 것도 망각한 채 걸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 급급했습니다. 첫날이라 그리 많이 걷지 않고 멋진 숙소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채 짐을 풀고 저녁근행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케이님이 오늘 처음으로 걸었던 느낀 점을 실천오신 모든 용재 분들에게 여쭤 보았습니다. 준비하신 교리에 관련된 퀴즈도 풀고 맞추면 멋진 선물도 받고 꿀맛 같은 저녁식사를 하고 아쉬운 첫날밤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쯤 모든 분들과 아침 근행을 봤습니다. 근행 보고 나서 열두어 분 용재분들과 함께 도보실천 하였습니다. 걸어가다가 간간히 취한 휴식과 맛있는 식사와 참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즐겁게 실천에 임했습니다. 혼자 걷는 것 보다 여러 분과 함께 걸어 나가니 용기도 나고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둘째 날은 첫날보다 날씨가 너무 좋고 첫날 걸어본 걸 다리가 조금이나마 적응했는지 가벼운 마음으로 도보실천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날 다리가 불편하다고 하니 여러 용재 선생님들이 "예전에는 운동화 살 형편이 안 되는 와중에도 꼭 도보실천을 해야 되는 신상과 사정을 만나면 슬리퍼와 고무신 신고도 마음이 용솟음쳐서 아픈 거 모르고 걸었다." 고 하셨습니다. 예전보다 풍족한 생활을 하는 데도 옷 투정 반찬투정 그리고 여러 가지 남보다 못한 외적인 것에 불만 불평 하곤 했던 내 자신에게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도보실천 며칠이 지나 신님의 수호로 제주 서귀포시 표선리에서 생각치도 않은 어떤 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늦은 오후에 도보실천 하는데 천리교 라고 쓰인 흰 띠를 두른 우리 일행인 사랑님 모습을 보시고 어떤 점잖은 선생님과 사모님이 자가용을 타고 가시다 세웠습니다. 여러 가지 물어보셨고 짧게나마 인사를 나누신 뒤 그 분께서 무슨 이유에선지 맛있는 저녁을 여기 계신 용재분들에게 대접하고 싶어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일행은 일찍 저녁근행을 본 후 자가용을 타고 몇 십 분 만에 한 음식점에 도착하였습니다. 말로만 들어봤던 5월 달 제철인 제주도의 토속 음식인 자리돔물회를 먹게 되었습니다.

자리돔물회를 먹으면서 점잖아 보이던 남자분(송선생님)께서는 "저는 다리가 아파서 이렇게 실천할 수 없는데 실천하시는 용재분들의 열정과 용기에 감동을 받아 소박하나마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신앙과 입신동기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송사장님은 어릴 때 소아마비였다고 하셨습니다. 송사장님 아버님께서 교직자셨는데 천리교 입신하여 지극적인 정성으로 아드님의 소아마비를 고치는 수호를 받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송사장님은 그런 아버님이 못마땅하여 불만을 사고, 천리교를 비방하시고 팔족상을 걷어차 다시 원인 모를 다리병에 걸려 여러 병원에 다녔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동안 처음에는 천리교 자체를 부정해 소아마비 고쳐진 수호 받은 걸 믿지 않았지만, 하루하루 지나감에 따라 아버님의 진실한 신앙심에 신님이 수호해주셔서 소아마비가 나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감사한 신님과 아버님께 불효하여 원인 모를 다리병에 시달리는 걸 깨닫고 그 뒤부터 아버님 뒤를 따라 진실한 신앙을 하겠다고 마음작정을 하였답니다. 그 후 병원에서도 손을 뗐던 다리병을 완전히 회복하시고 포교사의 길로 걸으시면서 오직 신한줄기의 길로 걸으시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실한 신앙을 위해 터전에서 덴리중학교와 덴리대학교를 나오시고 검정강습을 받으시는 등 용재가 되시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틈틈이 용재의 본분을 다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호도 받았는데 아버님께서 출직하신 후 모친께서도 신님을 모시고 박자목을 두드리면서 노방전도를 하시게 되어 가족이 신앙의 길로 이어지는 수호가 났다고 하셨습니다.

감화를 듣고 난 후 온몸에 닭살 돋는 전율이 났고, 용기가 났습니다. 저도 저희 가족을 꼭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용재의 본분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송사장님의 감화를 더 들어보고 싶은 우리들 모두의 마음으로 송선생님과 사모님을 저희가 묵고 있는 숙소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도보실천 며칠이 지나니 다리에 물집도 잡히고, 꼬리뼈 아파하시는 분, 관절이 마디마디 끊어질듯 아프신 분들. 옆에서 보니 눈물겹게 안쓰러웠습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용솟음치시면서 아프신 걸 신님수호로 이겨내시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시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마지막 날엔 신님이 만들어 주신 아름다운 제주도 자연을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관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의 3시조의 역사도 배웠으며 제주의 관광명소 용두암, 구름다리, 9가지 테마공원을 가게 되어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이제껏 학창시절 아파서 수학여행도 제대로 못 가 보고, 여행은 여러 사정상 엄두도 못 내 봤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과 신님이 펼쳐주신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에 있으니 감격에 겨워 눈물이 아른거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가족에게 이 좋은 곳에 같이 못 온 게 가슴 아프고 꼭 다시 한 번 가족과 같이 도보실천 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굳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자란 저에게 너무 과분하게 많은 용재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고 송구스러웠습니다. 제주도의 경치도 그립고, 함께 고생하며 즐겁게 실천 하셨던 많은 용재분들과도 정이 많이 쌓였는데 각자 집으로 갈 땐 너무나 아쉬움에 자꾸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갔다 오고 나서 저에게 두 가지나 마음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하나는 항상 옆에 있어 몰랐지만 언니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늘 나를 위해 헌신하는 언니에게 너무나 철없이 굴었던 제가 너무 죄송스러워서 이제는 그러지 않기 위해 조금씩 나아지려고 노력하려는 마음작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늘 거북이 걸음이었는데 언제부턴가 토끼처럼 빨리 걷는 사실에 놀랬습니다. 저의 아주 작은 변화였지만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제주에서 너무 설레던 첫 실천을 끝낼 무렵 올 여름에 두 번째 실천을 통일전망대에서 부산까지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안 가려고 했습니다. 돈도 없고 잘 할 자신이 없어서 지레 겁먹고 빨리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월차제날 오케이님께서 "왜 네가 먼저 돈이 없다고 걱정을 하느냐. 네가 갈려는 마음이 없으니 언니 핑계를 대고 걱정하는 것이다. 신님께 부탁하면 다 해주실 건데 왜 네가 먼저 지레 짐작 하느냐." 이 말을 듣고 아차 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두 번째 도보 실천에 동참하기로 그 자리에서 마음을 굳혔습니다.

이번 2차 통일전망대에서부터 실천은 언니와 아버지가 예전처럼 물질의 애로가 줄였으면 좋겠고, 우리 가족의 불효인연, 단명인연 등을 조금이나마 털어내고자 가게 되었습니다.

 

723일 드디어 강원도 통일전망대로 많은 용재분들과 함께 떠났습니다. 이번 실천은 강원도 통일전망대로 해서 화진포, 송지호, 하조대를 지나 - 속초 - 양양 - 강릉을 지나서 동해 - 삼척 - 울진 - 포항 - 경주 - 울산으로 해서 마지막 종착지점 부산에서 끝나게 됩니다. 하루 동안은 강원도 통일전망대로 1300리길을 내내 자동차로 타고 장시간 이동했는데 자동차로도 하루 종일인데 인간인 내가 이 길을 한 발 한 발 걸어서 올 것을 생각하니 까마득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인간생각에서의 내 걱정은 잠시였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달려 강원도 통일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통일전망대는 통일안보공원에 출입신고서를 작성한 후 안보교육을 한 뒤 민통선 검문소를 통과하여 신고서를 제출한 후, 통일전망대 안으로 들어와서 통일관부터 들어갔습니다. 북한 주민분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관에 들어가니 7~80년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저분들도 저희와 같이 천리교 신앙으로 마음으로나마 즐겁게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잠깐 통일전망대 구경 후 바로 통일안보공원에서 해금강을 바라보면서 여러 용재님들과 함께 용솟음치며 12장 근행을 봤습니다. 근행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걸을지 걱정했던 것들이 부질없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와 닿았습니다. 이 대자연도 신님의 조화로 만들어진 것들인데 하물며 우리가 걷는 것 하나 수호 안 해주시겠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신님이 항상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통일전망대에서 한 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둑해지는 저녁이 되서야 어떤 한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어나는 토속적인 시골분위기가 물씬 나는 숙소였습니다. 저녁근행을 마친 후 각자 방으로 들어가 씻고 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렇지만 낯선 잠자리에 쉽사리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강원도에서 보낸 일주일은 한여름의 날씨라기보다 가을 날씨처럼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었고 오후에는 봄날처럼 따뜻했습니다. 마치 신님이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맑고 깨끗한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지나갈 때마다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최고의 경치에 감동이 일었습니다.

실천한지 며칠이 지나자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다리의 통증과 복사뼈 그리고 무릎까지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걷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와락 흘렀습니다.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입 다물고 끝까지 걸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같은 언니에게 너무 미안한 생각을 했습니다. 늘 항상 있었기에 몰랐는데 언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고 왜 이리 잘못한 게 너무 많은지 마음과 달리 언니에게 너무 함부로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한다고 전하고 싶고 당장에 잘할 수 없겠지만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연이라는 게 무섭다 라는 말을 예사롭게 생각했는데 그 말이 이제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걸으면서 여러 용재선생님의 생생한 감화를 듣고 가슴에 잘 새기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의 끝 지점과 경북 울진 첫 지점에서 저는 강원도를 보고 인사했습니다. "잘 있어. 정말 고마웠어. 다음에 또 올게." 그러면서 울진을 향해 걸었습니다. 처음엔 자신감이 충만했었는데 꼬불꼬불한 오르막 내리막길에 내 다리와 자신감이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정말 만만치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양쪽 새끼발가락이 물집이 잡혀 걷을 때마다 통증에 아려 왔고 멀쩡하던 무릎도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경북 울진부터 본격적인 고행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저희 이친 소장님께 반나절만 쉬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는 오케이님과 저희 이친소장님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내서 피나는 마음으로 울며 불며 한 발짝 한 발짝 내딛었습니다. 뙤약볕에서 걷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미처 몰랐습니다. 선배 용재님들께서 이 길을 몇 십 번 걷으셨다는 말씀만 듣고는 나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 신님 수호 아니고서는 이 길을 걷을 수 없으리라 느꼈습니다.

여름만 되면 땀도 많이 나고 아토피로 고생을 많이 했던 저라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고생을 하지 않아서 기뻤습니다. 어버이신님의 신기한 수호를 받아 아토피와 다한증이란 병에 큰 고생을 안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집에서는 그렇게 안 마셔서 주위에서 걱정하던 물을 실천하면서 중간 중간 많이 마셔감으로서 탈진하지 않고 잘 걸을 수 있었습니다. 물의 소중함을 또 한 번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자꾸 걸어서 중간쯤에 오니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7번 국도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정표를 유심히 보면서 점점 부산에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즐겁게 걸었습니다. 경주를 지나 울산쯤 도달했을 때 문득 마음이 시려왔습니다. 세 살 때 엄마가 생활고로 인해 언니와 나를 두고 떠났는데 신앙한지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엄마가 울산에 살고 있다는 충격과도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이 계시는 줄 모르고 늘 항상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강원도 통일전망대 첫 지점으로 해서 부산으로 모든 여정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저에게 큰 수호가 났습니다. 늘 가슴 한 켠에 그리워했던 엄마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를 직접 보지 못했지만 30년 만에 처음으로 이모부가 저희 집에 찾아오셨습니다. 너무나 감격스럽고 놀라워서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모부가 엄마를 만날 수 있게끔 다리를 놔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신님께 감사했습니다. 수호는 저만 받은 게 아니었습니다.

조금씩이나마 신상 사정이 다들 좋아지셨지만 그 중에서도 기억나는 분이 있습니다. 어느 회장님의 사위가 별거 생활을 6년을 하고 있었는데 그 사위가 찾아와 "너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장모님과 따님에게 잘 하겠다."라고 진심으로 말씀하시고 별거하면서 따님이 진 빚을 청산하고 가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신기한 수호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와 참을 만드신다고 고생하셨던 저희 소장님과 많은 분들을 인솔하신다고 고생 많으셨던 오케이님, 그리고 이 무더운 날씨에 실천하신다고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제주와 강원도에서 우리가 잘 곳을 백방으로 알아보시고 차로 운전하신다고 수고하신 영림교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직접 만드신 팥칼국수와 맛있는 수박을 진주에서 택시를 대절하셔서 울산까지 가져다주신 우주님께서는 모르는 팔각정에까지 가져다주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히 맛있게 많이 먹었습니다.

60년만의 더위로 세상 사람들도 열사병으로 죽고 닭들도 죽었다는 이 무더위 뙤약볕 날씨에도 끝까지 아무 탈 없이 오히려 더 팔팔해서 돌아오게끔 해주시고 맑은 날씨를 수호를 받아 너무 즐겁게 마칠 수 있게 해주신 어버이신님과 교조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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