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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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름 신앙수련회 소감문(학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슬기(35대 학생회 여부회장, 진양교회)

 

이번 2012 여름 신앙 수련회는 정말 오랜만에 수련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터전에서 공부하는 2년이란 시간은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시간이었지만 수련회를 할 수 없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여부회장이라는 책임도 더해졌으니 터전에서 배운 것들도 접목시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안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했던 행사는 3월 월례회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있었지만 처음 만나는 신입생들도 있어서 뭔가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바뀌어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무엇보다 큰 변화는 체계의 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장님도 바뀌시고 차장님도 계셔서 학생회를 향한 지원이 더 체계적으로 변했습니다. 많이 바뀐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이 조금 걱정되었지만 이런 걱정들은 정말 잠시뿐이었습니다. 모두들 반겨주고 쉽게 친해져서 금방 다시 익숙하고 편안한 학생회가 되었습니다. 실장님과 차장님도 저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많은 조언과 상담을 해주셔서 수련회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생회 선배님들께서도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직접 오셔서 격려해주시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신 선배님들은 전화를 통해서라도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이때까지 선배님들이 닦아주신 발자취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거기에 끊임없는 관심도 주셔서 35년의 역사는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느끼고 저 또한 그 역사의 흐름에 한 부분으로서 이렇게 학생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35대 여부회장이 끝난 후에도 많은 선배님들처럼 끊임없이 고성학생회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교회가 아니라 민간의 수련원을 이용하는 것이어서 더 생각해야 할 것이 많았지만 교육부와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도움으로 할 수 있게 된 수련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교육부와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리고 바쁜 와중에도 수련회를 위해서 달려와서 도와준 대학부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저희들의 프로그램에 적극 따라준 학생들께도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들과 교회 관계자 분들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수련회가 끝나고 난 뒤 참가한 학생들이 수련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웃으며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고,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이 씻겨 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기분을 잊지 않고 겨울 수련회도 즐겁고 알찬 수련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도와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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