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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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년09월]교회소식과 편집후기

2012.07.19 12:37

편집실 조회 수:3013

교회소식과 편집후기

 

교회소식과 편집후기

어린이 터전귀참-고성고적대온퍼레이드 금상수상

모두가 형제, 터전으로라는 테마로 726일부터 84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교회본부 주최로 입교 172년 어린이터전귀참이 개최되었습니다. 이에 지난 726일부터 730일까지 45일간에 걸쳐 한국전도청에서는 소년회 한국단 어린이 터전귀참(인솔자 포함하여 110여명)이 있었습니다. 본교에서도 고적대 대원 40명을 포함한 교신자 60여명의 터전참배가 이루어졌습니다.

행사의 주요프로그램을 보면 26일 합동참배와 오야사또퍼레이드 관람, 27일 청장님 말씀과 오야사또퍼레이드 출연, 28일 헌납연주 출연과 온퍼레이드 출전 그리고 해외귀참자 환영회가 있었으며, 29일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 구경, 30일의 사례참배를 끝으로 귀국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특히 둘째 날 출연한 오야사또 퍼레이드에서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을 해온 한국전도청 소년회 한국단 고적대(고성고적대를 포함하여 80여명)가 출연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셋째 날의 온퍼레이드(교회본부 소년회 고적대 경연대회)에서는 본교 고적대가 출전, 그동안 익힌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여 금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사노즈도메(당일의 어린이터전귀참자의 오전근행)에서 진주님께서 여러분의 주위를 한번 둘러보십시오. 몇 명 정도 알고 있습니까? 대체로 모르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버이신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모두가 똑같은 자녀이며 형제입니다. 그래서 다툼을 하게 되면 어버이신님께서는 슬픕니다. 그러나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시면 어버이신님께서는 기쁩니다. 어버이신님은 모두들에게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기를 언제나 바라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지내주십시오.”라고 밝히신 대로 소년회 대원들의 음악활동은 즐거움의 근본이 되는 근행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고, 자녀들의 교회참배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올해 어린이 터전 귀참자수는 한국, 하와이, 홍콩, 브라질, 미국, 대만 등지의 해외귀참자를 포함하여 243744, 헌납연주에는 429단체에서 18195, 소년히노기싱대에 1619인이 참가했다 합니다. 어린이 터전귀참에 교신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고적대 입회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남상우)

학생수련회실시

우리 교회에서는 지난 81일부터 4일까지 여름 학생 신앙수련회가 개최되었다.

첫째날 여는 근행과 여는 식으로 시작된 수련회는 대물차물이라는 주제로 여는 강의를 통해 우리 몸이 건강한 것도 어버이신님의 수호이며, 어버이신님께서는 우리들이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기 위해 우리들이 아무런 불편함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수호해 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수련회에 임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윷마블이라는 윷놀이와 물놀이가 결합된 게임과 밤행사인 팀빌딩(조원들이 함께 하나의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조원들끼리 친목을 다졌다.

둘째날에는 아침근행으로 어버이신님께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아침체조와 청소로 일과를 시작하여, 교전 7장 대물차물을 중심으로 한 2시간의 강의와 교리퀴즈로 오전일과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손춤 연습과 팀빌딩2로 이어졌는데, 첫째날 팀빌딩이 조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것에 중점을 맞추었다면, 이날 팀빌딩은 대물차물이라는 수련회 주제에 맞추어 우리들이 마음대로 쓰는 몸이 내 몸이 아니라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저녁에는 '파이어 앤 윈드(Fire &Wind)'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촛불을 든 공격팀(fire)이 패트병을 든 수비팀(Wind)의 방해를 피해 골지점에 있는 양초에 불을 붙혀 성공한 개수로 점수를 내는 게임이었다.

셋째날은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가끔씩 소나기가 내리는 흐린 날씨여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낮시간을 보내었다. 밤행사는 '천리랜드로 놀려오세요'라는 이름의 RPG게임(롤플레잉 게임 : PC에서 실행되는 역할수행게임의 하나로 게임 참가자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을 하였는데, 어떤 마을에 갑작스럽게 괴물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신상으로 고생하게 되는데, 주인공들이 그 원인을 찾아보니 8가지 티끌때문이었고 8가지 티끌을 제거하자 괴물과 신상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8가지 티끌을 알게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마지막날은 '천리신문 만들기'로 수련회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닫는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대물차물의 교리를 되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낼 것을 다짐하고, 닫는 근행과 닫는 식으로 수련회를 마쳤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인원은 모두 79명이었다. (전인수)

 

부인회 전도모임실시

 

지난 86. 아침 10시가 가까워지자 부인회원 한둘이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날은 고성 장날을 맞아 전도는 하는 날입니다. 전도지를 꺼내어 사탕을 붙이면서 벌써부터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습니다. 거리로 나가 신명을 나르고 전도지를 전하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신님 말씀을 듣고 이내 따라 오는 사람은 없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따라 오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생이 꼭 아니더래도. 그리고 청아한 박자목 소리를 들으면, 편견을 가진 몇 몇 사람만 빼고는, 누구라도 마음이 맑혀지지 않겠습니까. 이것을 생각하면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더운 여름이고, 어린이터전귀참, 학생수련회 뒤끝이라 다들 지치고 힘들어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쯤 쉬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었습니다. 이럴 때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한없는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따뜻한 어버이신님의 손길입니다. 이 손길이 없었으면 딴청을 부리며 다른 곳으로 날아갔겠지요.

오늘은 신화회장님도 가세를 했습니다. 부인회 전도모임이지만 남자 용재님도 적당히 섞이니까 분위기도 확 살고, 보는 사람들도 더 흥미있어 하는 눈치였습니다. 오늘은 1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부인회)

 

 

어린이수련회실시

입교172년 여름 어린이 신앙 수련회는 대물차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88, 9일 양일간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근행, 교화, 손춤 등을 배우고, 계곡에서 물놀이, 실내에서 미니올림픽 등을 하면서 총 30 시간으로 12일을 보냈습니다.

참가인원 현황은 대학부 6, 중고등부 12, 지도부 12, 어린이 51명으로 총 8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정혜련)

 

 

 

천리교교학원고등학생 본교회 방문

지난 819일 오후에 천리교교 학원고등학생 2( 후지이 칸다이, 혼다 리코), 인솔교사(후쿠이 토시유키) 1, 전도청의 와타나베 켄지선생의 안내로 본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교회탐방과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천리교 으뜸장학회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 거행

 

지난 820일 월차제 제전 후 천리교 으뜸장학회 2009년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으뜸장학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매년 2회에 걸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12(고등부 2, 대학부 10)에게 총 610만원(고등학생 각 20만원, 대학생 각 50만원- , 학생회장은 100만원, 부회장은 각각 60만원)이 지급되었다.

본 교회의 으뜸장학회는 매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여러 이사님들과 교신자들의 조그마한 정성들이 모여서 이 길을 신앙하는 가정형편이 어렵고 힘든 용재자녀들에게 충분하지는 않지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2005년 새롭게 출발한 으뜸장학회는 지금까지 8회에 걸쳐 121명에게 56,600,000원이 지급되었다. 천리교 으뜸장학회는 계속적으로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더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선출된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정선일)

 

대 학 생

고 등 학 생

이름

소속

금액

이름

소속

금액

이름

소속

금액

1

조승훈

본성교회

100만원

류선정

본성교회

50만원

박재훈

지선교회

20만원

2

제은영

신촌포교소

60만원

황성룡

광일교회

권상연

성천교회

3

윤현철

고성교회

천화영

성천교회

 

 

4

박재민

지선교회

50만원

유소담

성진교회

 

 

5

권지연

평화교회

 

 

 

 

6

김성희

문산교회

 

 

 

 

 

 

 

사천교회 전교회장 부인 고 정정순 선생 영결식

지난 819일 정오쯤에 사천교회 전교회장 부인 정정순 선생께서 84세 일기로 어버이신님의 부름을 받아 출직을 하셨습니다. 영결식은 80여명에 이르는 친족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21일 사천전문장례식장에서 열렸습니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선생을 보내는 안타까운 마음이 한 점 눈물이 되어 여기저기서 흘러내렸습니다. 눈물은 이내 실개천이 되고, 내를 이루고, 강물을 이루더니 끝내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지난밤에 간간이 내린 비가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한 때 내리고, 삼천포화장장에 도착하여서는 계속 내렸습니다. 선생이 이 땅에 남기신 도타운 유덕은 사람을 울리고 하늘마저 울게 하였습니다.

선생께서는 1927115일 경남 사천군 사남면 화전리 예의동에서 태어나 18세 되시던 1944년 부군 박영보선생과 결혼을 한 후 교의강습소 15기를 수료했습니다. 오늘날 사천교회가 있기까지 음과 양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며 구제활동에 진실과 정성을 다해 오셨습니다.

삼가 옷깃을 여미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초교리강좌단식모임취소

819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기초교리강좌는 사천교회 전교회장 부인 고 정정순선생 출직으로 인해 취소하였습니다. 그리고 824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되어 있었던 단식모임은 참가신청이 저조하여 취소하였습니다.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는 기초교리강좌, 단식모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훈전하기

수훈전하기는 야기대교회의 올해 활동방침 중 하나인 수훈 3만 번 전하기와 본교회의 근행과 수훈에 정성을 다하기란 활동방침에 따라 연 초부터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820일 현재 전도포교부에 접수된 수훈 전하기 집계는 현재 총2,031회입니다. 나날이 진실과 정성을 다해 수훈전하기에 참여해 주신 용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일 수훈전하기 활동사항을 집계표에 기록하여 포교전도부에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훈전하기 집계표는 매월 두 차례 부인회와 월차제때 받고 있습니다. 수훈의 리를 배대 받으신 모든 신자, 용재 분들께서는 한번이라도 더 수훈을 전하고 한마디 말씀을 전하도록 더 한층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훈전하기 집계표는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포교전도부)

 

 

 

 

구독 신청 받습니다.

 

고성교회보는 무료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신앙하는 기쁨과 보람,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구독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성교회 사무실(055-674-2511)이나 담당자(010-8879-7277)에게 연락을 주시면 기쁘게 보내드리겠습니다. 교회보는 1728월호부터 50부를 더 늘려 750부 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0부 제작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보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721일 이후 820일까지 김봉진, 차귀숙, 송인수, 박명자, 박정이, 김을선, 아무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교회보를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얻게 된 체험이나 깨달음, 수호받은 이야기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신앙체험담이 있으면 원고를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아니면 주변에 권유를 해 주시던지요. 아픔도 기쁨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교회보가 되고 싶습니다. 원고가 실린 분들께는 작은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