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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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년08월]교회소식과 편집후기

2012.07.19 12:35

편집실 조회 수:2766

교회소식과 편집후기

 

교회소식과 편집후기

부인회 전도모임실시

 

지난 76일 부인회에서는 고성시장에서 전도모임을 가졌습니다.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손님을 기다리는 채소들이 축축 처지고, 상인들도 더위에 지쳐 짜증스런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이때 때마침 소나기 내리듯 청아한 박자목, 피리의 맑은 소리와 함께 낭랑한 신악가 소리가 시장을 휘감았습니다. 흰 상의, 빨간 조끼의 산뜻한 차림새를 한 부인회원들이 즐겁게 사는 길을 알려드리는 천리교입니다. 천리교로 오세요~!!”하며 밝은 목소리와 애교스런 웃음을 뛴 채 사탕을 붙힌 전도지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온 시장에 생기가 되살아났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덥고 힘들어 죽겠는데 당신들은 뭐가 그리 즐거워서 땀 흘리며 고생 하는고!”하는 소리가 간간히 들렸습니다. 어버이신님 말씀을 전하는 일은 우리도 상대도 마음의 주름을 펴서 즐겁게 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준 날이었습니다.

이날 전도모임은 1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부인회 전도모임은 매달 6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가하실 분은 흰색 상의와 청바지를 착용하고 오시면 됩니다(부인회).

 

근행연습실시

 

지난 719일 오후 2시부터 320분 까지 근행연습이 있었습니다. 교회장님이 앞장서서 지휘를 하셨습니다. 근행연습은 월차제 같이 악기를 배치하고 좌근, 전반, 후반을 나누어 교대로 담당을 해서 합니다. 이날 참석인원은 30여명으로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회장님은 본부에서는 매달 25일 근행연습을 실시한다. 대교회에서도 근행연습이 있다. 다 큰 어른보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일이다. 억지로 시켜서 될 일도 아니다. 스스로 자각해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차츰차츰 많이 모여 진지하게 연습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는 요지로 말씀하셨습니다. 아울러 무더운 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근행연습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격려도 해 주셨습니다.

근행연습은 매년 1, 4, 7, 1019일에 네 차례 실시합니다. 참가자는 근행제원만이 아닙니다. 용재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연습에 임해야 합니다. 언제 근행제원이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교회장님은 특히 이점을 강조하셨습니다.

 

 

17회 기초교리 강좌가 열려

 

지난 719일 저녁 근행 후 기초교리 강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열일곱 번 째 강좌로 십전수호의리와 여덟가지 티끌이라는 주제로 박용매 선생님께서 담당해 주셨습니다. 십전수호의 리를 하나씩 거론하면서 좋아하는 마음씨와 싫어하는 마음씨를 대비시켜 재미있게 잘 풀어 주셨습니다. 참가자는 30. 이 중에 매달 빠짐없이 참여하시는 열성적인 용재 분들이 계셔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기초교리 강좌는 매달 본교 월차제 전날인 19일 저녁근행 후에 열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소년회한국단 고적대합숙훈련 실시

 

천리교소년회 한국단 고적대’(대장 이상봉)가 지난 722일에서 24일까지 우리 교회에서 합숙훈련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팀들은 고성, 동래, 남일, 동광, 광민교회에 소속된 소년회원들로 70여명이 참가하여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726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터전귀참을 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오야사또 퍼레이드, 헌납연주, 온퍼레이드에 참가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숙에서는 스텝진을 포함해서 100여명이었다.

수훈전하기

수훈전하기는 야기대교회의 올해 활동방침 중 하나인 수훈 3만 번 전하기와 본교회의 근행과 수훈에 정성을 다하기란 활동방침에 따라 연 초부터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720일 현재 전도포교부에 접수된 수훈 전하기 집계는 현재 총1,705회입니다. 나날이 진실과 정성을 다해 수훈전하기에 참여해 주신 용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일 수훈전하기 활동사항을 집계표에 기록하여 포교전도부에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훈전하기 집계표는 매월 두 차례 부인회와 월차제때 받고 있습니다. 수훈의 리를 배대 받으신 모든 신자, 용재 분들께서는 한번이라도 더 수훈을 전하고 한마디 말씀을 전하도록 더 한층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훈전하기 집계표는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포교전도부)

 

 

 

 

구독 신청 받습니다.

 

고성교회보는 무료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신앙하는 기쁨과 보람,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구독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성교회 사무실(055-674-2511)이나 담당자(010-8879-7277)에게 연락을 주시면 기쁘게 보내드리겠습니다. 교회보는 1728월호부터 50부를 더 늘려 750부 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0부 제작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보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621일 이후 720일까지 김봉진, 차귀숙, 우영옥, 김을선, 아무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교회보를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속에서 얻게 된 체험이나 깨달음, 수호받은 이야기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신앙체험담이 있으면 원고를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아니면 주변에 권유를 해 주시던지요. 아픔도 기쁨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교회보가 되고 싶습니다. 원고가 실린 분들께는 작은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