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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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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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받기 34

분노()하는 마음을 버리자 3

 

김 위 태(칠암교회장)

 

11. 화병입니다.

 

하는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사는 것이 힘들면 억울하게 생각하고, 그리고 화를 삭이지 못하고 화가 마음에 쌓이고 쌓이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소화가 되지 않고 또 잠을 제대로 못 자 고통받는 것을 화병이라고도 하고 울화병이라고도 합니다. 화병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정신질환입니다. 오랫동안 분노를 억제하는 것은 한국적 정서인 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화병은 1995년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한국 민속 증후군이라는 학술용어로 결정되었습니다.

화병이 생기는 원인입니다. 화병은 생활에서 겪게 되는 강한 스트레스에 대해 분노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이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억압한 결과 이것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강한 스트레스가 생기는 원인은 사람 간에 생기는 심한 갈등, 자녀들이 제때 결혼을 못한 경우, 사업 및 결혼의 실패, 자녀 신상과 출직등입니다.

화병의 증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고 평균적으로 40대 후반에 가장 빈번하며 오랜 기간 동안의 누적된 스트레스가 폭발해 나타납니다. 여성에게는 갱년기 장애로 혼돈되기도 하며 폐경의 시기와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 변화가 더욱 심해집니다. 분노, 걱정, 불안들의 감정과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자율신경의 조절 능력이 상실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뛰고 답답하거나 숨이 막히는 증상, 가슴이나 목에 무엇이 걸린 것 같은 느낌, 몸이나 얼굴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증상으로는 우울, 불안, 신경질, 짜증들이 자주 생깁니다. 화병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 고혈압, 중픙, 심장병, , 관절염, 류마티즘 등 난치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우울증 환자의 사망원인은 대부분 암이라는 것입니다.

이길의 신자나 용재들은 근행과 단노, 그리고 전도를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수호받을 수 있지만 이길을 모르는 사람들은 정신과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하고 한의에서는 침으로 가슴 속에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한약요법으로는 지속적으로 치밀어 오르는 열을 내려 주는 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12. 화를 삭이는 방법입니다.

 

* 교조님께서는 인간들에게 단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신상이나 사정의 괴로움도 어버이신님의 수호라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면 화를 삭일 수 있는 것입니다. 화를 참는 것 하고는 많이 다른 것입니다. 괴로운 신상과 사정을 만나면 내 악인연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감사히 받아들이면서 극복하게 되면 내 악인연이 한 가지 없어지는 것입니다. 화가 날 때는 어버이신님의 이름인 나무천리왕님을 계속 외우면 거짓말같이 신기하게 화가 삭여집니다. 중요한 식사자리에서 술을 먹으니까 엉뚱한 생각이 나서 혼이 났는데 그 때 나무천리왕님, 나무천리왕님하고 계속 외우니까 안정이 되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잘못되었으면 여러 사람이 다쳤을 것입니다.

* 이길을 신앙하는 사람들은 화가 났을 때 전도지를 들고 거리에서 전도를 하면 화는 자연히 진정될 것입니다. 남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전도지를 전해도 받지 않으면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화가 나면 화가 풀릴 때까지 잠을 자고 나면 화가 진정이 됩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술을 한잔 먹고 잔다든지 우황청심환을 먹고 자면 잠이 잘 옵니다. 우황청심환을 먹고 화를 진정시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 평소 단식을 자주 하거나, 소식을 하고, 육류를 잘 먹지 않는 사람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단식을 자주한 사람은 마음이 조금 맑아져 있으며 아무리 급한 일, 어려운 일이 닥쳐도 침착해지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조용히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 상대방이 화가 많이 나 있는 데 말조심을 하지 않거나 되받아치면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조용히 끝까지 잘 들어 주는 것이 좋으며 말을 다하고 나면 화가 풀릴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사들의 첫 번째 역할은 환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 화가 나면 먼저 거울을 보고 자기의 얼굴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 보면 화를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혼의 덕으로 산다> ‘도깨비편에는 [사람이 화를 내면 얼굴이 벌겋게 되어 상이 바뀌게 된다. 그 때의 얼굴이 마치 뿔을 드러낸 도깨비 모습과 비슷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화를 자주 낸 사람의 얼굴은 일그러지고 흉한 모습으로 변해 있습니다. 옛날 왕과 왕비의 하인들은 항상 거울을 갖고 다녔다고 합니다. 왕이나 왕비가 부르면 반드시 거울을 보고 웃는 얼굴이 되도록 고친 후 부름에 응했다고 합니다.

* 화가 나면 산책을 하면서 심호흡을 하면 화가 풀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향의 어떤 부인은 화가 나면 들판을 헤매는 모습을 자주 보았으며 산책을 하면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누가 어떻게 잘못하였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을 때는 높은 곳이나 외진 곳에 가서 고함을 힘껏 지르면 가슴이 후련해지면서 화가 풀리게 됩니다.

* 화가 나면 우선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한 시간 정도 미루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니까 그 때 따지는 것이 좋습니다. 화재가 나면 그 원인을 찾는 것보다 먼저 불부터 끄는 이치와 같은 것입니다.

* 자기 생각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면서 화를 내면 안 됩니다. 인간의 지식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판단을 잘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편이 외국에 간 사이에 부인이 아들을 낳았는데 자기 자식인지, 남의 자식인지 의심을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와서 형님을 많이 닮았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마음이 안정되고 오해가 풀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화를 조금만 참으면 그림같은 좋은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화가 풀어질 수 있습니다. 또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화가 나서 남을 괴롭히고 폭행을 한 사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많은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 마음을 낮추고 자존심을 버리면 나에게 욕이나 모욕적인 말을 하여도 화가 날 수 없게 됩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인간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면 화는 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를 내서는 결코 얻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면 화를 삭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화가 날 때는 푸른 하늘을 쳐다본다던가, 푸른 색을 보면 화가 풀린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 직장에서 화가 나면 직장을 그만두면 경기도 좋지 않은데 다른 곳에 취직 할 수 없을뿐더러 가정이 파탄된다.’고 생각하면 화를 낼 수 없을 것입니다. * 내가 화를 내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본 사람은 내 가족 모두가 불쌍하고 처량하게 본다는 사실을 알면 화를 낼 수 없을 것입니다.

* 평소 웃는 연습을 많이 했으면 화도 잘 나지 않을뿐더러 상대방도 내 웃는 얼굴을 보고 화를 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 우리 속담에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웃는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하기는 힘들다는 뜻입니다,

* 도리도리를 하면 화가 진정됩니다. 등을 의자에서 떼고 허리를 곧게 세우고 도리도리를 약 10여분 만 하게 되면 화가 내려가면서 마음도 편해지고 눈도 밝아지고 머리도 개운해진다고 합니다. 화장실에서 목운동은 대변에는 좋으나 목 디스크환자는 삼가야 합니다.

* TV방송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설문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1,2,3위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첫째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푸는 것이 주로 아랫사람에게 푼다는 것입니다. 둘째 음식을 포식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것입니다. 셋째, 백화점이나 마트, 그리고 시장에 가서 물건을 잔뜩 사면 스트레스가 풀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남편이 쓸데없는 사치품을 사오면 부인은 백화점에 가서 최고급 핸드백을 사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것입니다.

 

 

13. 중학생들이 화를 삭이는 방법을 설문조사한 내용입니다.

 

* 화를 내면 나만 손해보는 것이고 내 에너지만 소비된다고 생각한다든가

* 좋아하는 가수, 연예인, 또 좋아하는 음식 등 좋은 것만 생각한다.

*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종이에 낙서를 한다든가

* 음악을 감상한다든가,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실컷 부른다

* 화난 얼굴표정을 거울로 본다, 수다를 떨면서 화를 삭인다.

* 숨을 크게 들이쉬고 크게 내 뱉는다.

* 사람없는 곳에 가서 크게 소리 지른다.

*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거나 TV를 시청한다든가 눈을 감고 20초만 있어 본다.

* 편안하게 푸욱 잠을 잔다. 그리고 화났던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든가

* 커다란 인형에 화풀이로 때린다.

* 화나게 한 사람의 사진을 째려보면서 마음속으로 그 사람에게 욕을 한다.

* 마음속으로 일에서 백까지 세면서 마음을 안정시킨다,

* 왜 화를 냈는지 합리적으로 생각도 하지만 상대방 입장도 바꾸어 생각해 본다.

* 누군가에게 나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 계속 웃으면서 엔돌핀이 솟아나게 한다든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든가 부모님을 생각하면 화가 사라진다.

* 화를 내면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참자, 참자는 말을 마음속으로 10번 이상 외운다.

* 나는 다른 사람보다 잘 났고, 착하다고 생각하면서 너그럽게 참는다.

* 열 받는 순간 화를 내지 말고 나중에 다시 생각한다든가

* 그 사람 얼굴 세 번 쳐다보고 불쌍한 놈하면서 참는다.

* 속으로 혼자 화를 내고 나 혼자 욕을 한다.

* 나보다 떨어진 놈이라 생각하고 참는다.

* 그 사람과 싸우면 나한테는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 주먹을 꽉 쥐거나 손에 잡히는 물건을 꽉 잡는다.

* 머릿속을 텅 비워버리면서 그냥 아무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곳이든 화가 풀릴 때까지 계속 노려본다.

* 자신은 여기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좋은 것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가장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생각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화를 삭인다.

이상과 같이 중학생들이 우리 성인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방법으로 화를 잘 삭이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먹은 손자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14. 화에 대한 선배 선생님들의 말씀입니다.

1) 원남성 초대 회장님의 말씀입니다.

화를 내면 화를 내는 순간 죽은 피가 생기며 자주 내게 되면 죽은 피가 많이 생기고 많이 생기면 죽은 피가 뭉쳐서 몸 안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죽은 피가 몰려 다니다가 위에 붙으면 위장병이 생기고, 폐에 붙으면 폐병이 생기고, 심장에 붙으면 심장병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죽은 피가 몰려서 위로 올라가 뇌에 붙으면 중풍으로 고생한다고 하였습니다.

 

2) 웅천 초대교회장님의 말씀입니다.

화는 교조님께서 제일 싫어하는 것이며 이길의 용재나 신자들은 제일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은 화를 내지 않는 연습부터 해야 된다는 말씀을 수시로 강조했다고 현 웅천교회장님께서 들려주었습니다. 신님은 화를 자주 내는 사람에게는 듭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님께서 듭시지 않으면 신상자를 구제할 수도 없고 그리고 자신도 구제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15. 화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이길을 걷는 용재가 화를 내면 그동안 근행과 구제활동이 모두 허사로 돌아갈 수 있으며 다시 시작해야 되는 경우도 생기는 것입니다. 고생고생하면서 구제한 신자들이 화 한 번에 모두 떠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화를 상대방에게 내어 고통을 주면 그 동안 잘해 주었던 것을 상대방은 모두 잊어버리고 섭섭한 마음만 갖게 됩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윗사람에게 화를 내면서 덤비면 윗사람의 마음은 큰 상처를 입게 되고, 그 상처는 무덤까지 가지고 갈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조직이든 윗사람에게 화를 내는 사람은 그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화를 내면 아랫사람은 그냥 떠나버리는 것이 아니고 윗사람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떠나는 경우가 너무너무 많이 있습니다.

 

 

16. 화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1)

화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서는 화와 뇌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에 외부의 자극이 주어지고 그것이 위험이나 부담으로 감지될 때 뇌는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 축소되면서 기억력이 감퇴되고 우리 몸 전체에 스트레스 호르몬을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하루야마 시에오박사는 분노하면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데 뱀의 독 다음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몸의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하였습니다.

2)

화는 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급증은 뇌의 혈관을 수축시켜 시력 이상이 생기고 시야가 흔들거리거나 눈 부심현상, 또 눈질환으로 인한 편두통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3) 치아

분노는 낮시간이나 혹은 잠잘 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갈거나 앙 다무는 행위로 이어집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충격으로 유발된다고 알려진 이갈이는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보다 10배 이상의 무리를 줘 얼굴이나 턱관절이 손상될 수 있고 심지어는 치아를 부러뜨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4) 심장

화를 겉으로 표현하건 안 하건 또 속으로라도 적개심을 품을 때 간과 심장이 떨리게 되며 심장이 떨리면 심장벽에 붙어 있는 혈청이 떨어지게 되고 그 혈청은 혈관을 타고 온 몸에 돌아다니다가 뇌혈관이 막히면 각종 뇌질병을 일으킵니다.

5)

화가 몹시 난 사람이 뿜어낸 숨을 한 시간 정도 받아내어 검사한 결과 인간의 목숨을 앗아갈 만큼 강한 독소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화를 내게 됨으로써 내뿜어지는 독소를 해독하려면 간은 혹사되는 것이며 간이 피로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간질병으로 고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6)

오랫동안 쌓여온 노여움이나 적대감이 폐기능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노화의 자연스런 과정인 폐 흡인력의 자연적 감소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으로 연구결과 확인되었습니다.

7) 위장

울화가 치밀면 뇌는 피가 위장까지 전달되는 것을 방해하는 아세틸콜린과 세로토닌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배출하고 그 결과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합니다.

8) 대장

대장암 환자 35명과 정상인 37명의 성격과 스트레스를 검사한 결과 대장암 환자의 집단이 분노 경험과 분노기질 상태가 정상인보다 훨씬 높았다고 의사들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9) 체온

홍익대 구관학 교수의 보고서에 따르면 분노하면 체온이 올라간다고 하였으며 특히 목밑이 뜨거워진다고 하였습니다. 얼굴이 벌개지면서 혈압과 근육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심장이 마비될 우려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40%가 발병 2시간 전에 크게 분노했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10) 면역체계

만성적인 화는 면역체계 기능을 저하시켜 우리 몸이 질병에 쉽게 노출되도록 하는 데 작게는 감기부터 암까지 유발합니다. 암의 경유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알려진 NK세포(자연살상세포)의 기능을 억제해 암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17. 결론입니다.

교조님께서는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사람들이 분노하고 화를 내는 것이라고 선배선생님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왜 교조님께서 화를 싫어하셨는지 그 이유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길의 용재가 화를 자주 내게 되면 신상자에게 수훈을 아무리 전해도 수호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버이신님, 교조님께서는 화를 자주 내는 용재의 몸에 듭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노하고, 화내고 짜증내는 용재에게는 어버이신님, 교조님이 듭실 리가 없으며 듭시지 않으면 신상자에게 아무리 수훈을 전해도 헛고생만 하게 됩니다.

이길에서는 교회장, 포교소장을 교조님의 대리라 생각하고 따르는 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장, 포교소장이 화내는 모습을 보고 좌절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사람은 결코 신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신님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갈 수는 있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다가갈 수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을 구제할 수 있는 능력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분노()가 제일 먼저 자신의 몸을 망가지게 하고 다음은 신상자를 구제할 수 없는 용재로 인도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화를 내지 않은 사람이 되면 주변의 사람들이 저 사람은 아무리 괴롭혀도 바보같이 대꾸가 없기 때문에 얕잡아 보면서 계속 무시하고 괴롭히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화를 내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계속 웃으면서 받아주면 언젠가는 자기 잘못을 뉘우치면서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자신의 상급과 이친에 대하여 부족과 불만을 쌓은 연 후 화를 내어 괴롭히면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상급 이친은 산하교회나 포교소의 내용충실과 건강기원을 어버이신님, 교조님께 조석으로 기원하고 있는데 이친을 괴롭히면 이친의 기원을 신님께서 받아 주실 리가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