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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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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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년 포교소장연성회 감화

 

즐겁게 고생의 리를 쌓자 2

김 규 수(성원교회 교회장)

 

집에 도착한 후 전화를 해서 선생님 오늘 저녁 930분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내서 대신 천리교 서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좋은 천리교 서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소를 알려주세요.” “서적은 모르겠구요. 선생님 모습을 보고 인상적인데 다음에 꼭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습니다. 다음에 꼭 만나기를 바라며 전화드리겠습니다.” 저는 그것이 전도라고 생각합니다.(박수) 내가 전도 안 해도 그 사람이 천리교에 대해 사석에서 말하다 보면 그렇게 전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박자치고 천리왕명을 외치다보면 그 사람들이 알아서 전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많이 배운 사람은 학식으로 풀어서 전도를 할 것입니다만 저같이 배운 것 없고 무식한 사람은 몸으로 박자를 치고 즐겁게 오다보면 듣는 사람이 알아서 전할 것입니다. 전도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즐거움을 전하는 것, 향기를 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괴로운 사람을 따라옵니까? 내 즐거움을 발생시키면 그 느낌을 신님께서 각자 각자에게 전해 줍니다. 그러다 때가 되면 다시 만나지지 않겠어요?

지금도 제 코가 석자라 남을 볼 여가가 없습니다. 지금도 애들 셋 학비, 잡비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하다가 안 되면 당신이 어찌해봐라.”며 둘이 이야기하다 결국 어찌 되겠지!.”로 끝납니다. 어찌 되겠지 한 게 오늘날까지 온 것입니다.(박수, 웃음) 그런데 정말 어찌 됩니다!! 내가 돈 안 벌어도 어찌 됩니다. 진짜 아슬아슬 재미있습니다. 돈이 일억 쯤 들어오는 것 아니라 달랑달랑 해가지고 명줄만 이어줍니다.(박수, 웃음) 그게 감사합니다. 우리같이 부덕한 사람은 갖추면 안합니다. 덕이 많은 사람은 아무리 많이 갖추어도 산하가 많이 생겨도 묵묵히 걸어갑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산하가 생기고 하면 교만해져서 먼저 날아가 버립니다. 그러니까 신님이 너는 신자, 산하는 안 줘도 가정은 밝혀줄게하십니다. 제 가정은 요새 즐겁습니다.

저는 가정이 화목한 것이 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서 걸어오면 지구대, 학교 앞에 [학교 폭력 근절, 추방]이라고 걸려 있지만 법으로는 절대로 안 됩니다. ? 화목한 가정의 자녀는 잘못 가려고 해도, 폭력을 쓰려고 해도 못합니다. 마음이 약해서 못합니다. 결손가정 자녀는 보고 배운 것이 폭력이라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절대 구제 안 됩니다. 저는 경찰보고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 학교 폭력 근절되는 것은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길 밖에 없다. 화목한 가정의 자녀는 어디 나가도 남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자기가 괴롭힘을 당합니다. 이것이 학교 폭력의 근절책입니다. 그리고 이길의 즐거움이 아닙니까? 진짜 이 사회를 맑히는 선봉장인 여러분의 역할 아닙니까? 이 세상에 수양프로젝트, 남해안 프로젝트 거창한게 많이 있지만 가정을 화목하게 맑히는 프로젝트, 이 사회를 맑히는 프로젝트 이상 없습니다.(박수) 이것은 학자가 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가 하는 것도, 재벌이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살이가 괴로워서 어떻게 살아갈 꼬 어떻게 할꼬하는 그런 사람만이 이 길을 헤쳐 나갑니다. 용재는 말의 힘이 필요합니다. 고생의 리가 말에 힘이 있게 합니다. 암환자에게 아무리 신님의 말씀을 전해보세요. 고생의 리가 없으면 전해지지 않습니다.

우리 고성교회 산하에는 수많은 사람이 수호를 받았습니다. 초대회장님 이야깁니다.40여년 전에 한 가정 시골 가정이야깁니다. 저도 들은 일입니다. 저는 초대회장님 얼굴을 모릅니다. 저 가정을 맑히려면 포교를 내 보내야 겠는데 어린 자녀가 줄줄이 있는데 어쩌겠나 해도 초대회장님은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보냈습니다. “당신집안을 살리려면 시골에서는 안 되고 살림정리해서 저 멀리 서울로 포교를 나가야 겠다고 하셨습니다. 집안에서 형제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논이랑 다 팔아버리고 어떻게 사냐, 천리교에 완전히 미쳐서 서울 가면 우찌 먹고 살거냐. 살림거덜난다고 말리곤 했지만 초대회장님을 믿고 포교 나갔던 것입니다. 헌데 30년 전에 소장님 후계자 아들이 한강에 목욕을 갔는데 갑자기 급류가 휩쓸려 친구는 어디로 떠내려 가버렸지만 아들은 살아났습니다. 지금 그 아들이 공직생활을 하는 데 공무원하면서 퇴근하고 와서 제물내리고 근행올리고 합니다. 마치면 바로 집에 빨리 갑니다. 직원들이 왜 그렇게 집에 빨리 가냐 꿀이 발렸냐하니까 나는 살았기 때문에 감사해서 감사해서 그렇게 합니다.”한답니다. 그것이 말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고성초대회장님은 말의 힘이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안 됩니다. 고생의 리가 약해서 말의 힘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도 될 수 있습니다. 고생의 리가 있으면 됩니다. 고생의 리가 뭡니까? 즐거운 삶의 원동력입니다.

지금까지 나는 깨끗하다 흠이 없다.”한다면 미안하지만 그 마음가질 때부터가 내리막길입니다. 교조님께서도 남의 잘못을 말하지 않고, 남의 잘못은 생각하지도 말고, 남이 나쁘게 생각하지 않도록... 이 세 가지 중 하루에 하나만 써도 3일 동안 수훈이 멈추는 거야.”라고 했습니다. 교조님께서 포도송이처럼 둥글게 둥근 마음으로 살아라고 합니다. 끼리끼리는 됩니다만 근데 생각이 다른 사람하고는 됩니까?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십리 밖에서 사람을 아는 정도가 되면 아이고 소장님 반갑습니다.”반갑게 해야 합니다. 그게 뭡니까? 인연을 납소하는 겁니다. “아이고 저 액운쟁이하면서 만날까봐 피하면 안 됩니다. 나 혼자 사는 데 밤늦게 여자가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고 색정 인연 소리들으면 우짤라고 전화했을꼬합니다. 근데 그 사람이 무슨 마음으로 전화를 했는지 어찌 압니까? ‘저 사람이 무슨 어려움이 있어서 저럴까?’해야 색정인연이 끊어집니다. 한없이 당하세요. 한없이 당하는 그 순간이 인연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인연이 납소되는 순간입니다.

여러분! 제가 40-50분 동안에 참 이랬다 저랬다 표현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이 자리를 피할 수 없는 운명이기 때문에, 여기 서야만이 오늘 신님의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섰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만 섰습니다. 여러분! 확신을 가지세요. 이 즐거운 삶의 세계라고 하지만 고생의 리가 없어서는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없이 당하세요. 어느 누구에게라도 한없이 당하세요. 묵묵히 혼자서 걸어가다 보면 교조님께서 그래 그래 내가 알고 있다.”하십니다. 그렇게 가는 길입니다.

여러분 이 길은 정말 정말로 즐겁고, 가슴속에서는 말할 수 없는 고마움이 넘치고 넘쳐서 걸어가는 길입니다. 저는 서울서 걸어오면 새벽 4시부터 박자목을 칩니다. “이 세상 사람들아! 이 즐거운 소리를 들어라.” 이 즐거운 소리로 교조님이 이끌어 주셔서 언젠가는 영혼에 꽃이 필 때가 있겠지. 그런 희망으로 새벽4시가 되면 박자목을 울립니다. 저희 집 근처에서는 4시에 종을 울리거든요. 요즘 사회에서 종을 박자목을 치지 못하게 합니다. 왜냐, 종교인이 사회가 바라는 데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시끄럽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한사람 한사람이 정말 교조님의 말씀을 가지고 일선에서 정말 맑은 마음으로 헤쳐 나가 보세요. 저는 지금까지 경찰에 불려간 적도 없고 제지를 당한 적도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나는 즐거워서 즐거워서 이렇게 한다고 해 보세요. 그러면 남들이 박수쳐 줍니다. 그런 확신을 가지고 해 보세요. 그것만이 여러분이 가정이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여러분 당대에서만 끝날 것입니까? 내가 잘못하면 내 후손만이 아니라 남의 집안까지 문을 닫게 됩니다. 저는 이번 지명을 통해 포교를 다시 시작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2030년 전부터 마디가 나오면 요시!”하고 다시 포교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합니다. 포교사는 개척정신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얼마나 즐겁습니까?. 그러한 황무지에 우뚝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직접 세우려고 하지 마세요. 저는 초대이기 때문에 씨앗을 뿌리는 것이지, 다음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대이기 때문에 뿌리는 것밖에는 생각 안 합니다. 수호가 나든 안 나든 씨앗을 뿌리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어쨌든 몇 마디 못하고 시간이 갔네요!

어쨌든 교조 50년 모본의 길, 25년 생명을 줄이신 교조님의 노고에 보답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묵묵히 교조님의 얼굴에 빛을 내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말씀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711029일 교단에서 실시한 포교소장 연성회에서 김규수 성원교회장님께서 하신 감화내용입니다. 교육원장님과 성원회장님의 허락을 얻어 2회에 나누어 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