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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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년02월]신앙이란 - 최진만

2012.07.14 17:11

편집실 조회 수:2099

시에 마음을 싣고

 

신앙이란

최 진 만 (시인, 부평포교소장)

 

신앙은

 

눈동자 붉은 독기를 빼고

 

긴장을 풀고

 

동공을 맑게 하는 일이다.

 

 

신앙은

 

실체 하지만

 

보이지 않은 것을 보는 일이다.

 

신앙은

 

어느 곳에 있던

 

내가 서 있는 곳이 힘들지라도

 

충분하고도 넘칠 만큼

 

수호 받고 있음을 깨닫는 일이다.

 

그리고

 

감사 하는 일이다.

 

 

퇴보는 원망에서 오고

 

마음은 자유다.

 

 

만물의 이치가 뿌린 대로 거둬들이는 법

 

자신을 원망 할 뿐!

 

남을 원망 말라 했다.

 

 

단노(丹怒)

 

물에 젖은 스펀지처럼

 

되어 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