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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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특별수련회 소감문

 

어버이신님의 크신 수호

 

정옥자(애교, 경원포교소)

 

말로만 들어왔던 고성교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마침 부인회 백주년을 통해 출직체험에 큰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어렵게 맞은 기회를 잡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출직 -- 출직에 대한 강의에서 단노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마음과 몸을 다한 열정어린 강의를 듣으며 진실로 상대에게 말 한마디라도 깨우쳐 가기를 바라는 진실에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단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그동안 단노해야지 하면서도 도저히 단노가 안되었던 제 마음에 찌꺼기가 있었는데 말끔히 청소가 되는 수호를 받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묵언 -- 묵언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 나름대로 부족하지만 깨우쳐 보았습니다. 누구나 좋은 습관도 있고, 나쁜 습관도 있는데 묵언 체험을 통해서 제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장애체험들 -- 임할 때마다 상대입장, 상대마음이 되어 보는 체험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입장들에 처하여 보고 가상적이지만 그 입장을 깨달아보는 시간들이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고성교회 가 본 소감 -- 우선 교회 분위기가 따뜻하고 편안하였는데 체계가 잡히고 기초가 단단한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성 초대회장님께서는 단노를 특히 잘 하셨다고 3대 교회장님의 감화말씀 중에 들었는데 그 노고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초대에서 4대로 이어지는 모습이 향내가 풍기면서 보고 느끼고 배울 점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수련 진행 --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진행하는 모습에 많은 정성이 담겨 있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진행자가 많은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여 참으로 훌륭하다고 느끼고 수련회 참가한 것이 영광이었습니다.

출직체험을 비롯한 특별수련회에 참가하도록 수호해 주신 어버이신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서둘러 급한 마음으로 쓴 글이지만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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