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천리교 교회본부



cond="$

즐거운 삶의 기준이 생겨

 

조영빈(33대 남부회장, 광일교회)

 

이번 여름 신앙 수련회 준비기간 부터해서 수련회가 끝나는 날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 처음 수련회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 33대 회장단들은 7월 초에 모여서 고성 교회에서 합숙을 시작했다. 중간에 일이 있어서 자리를 좀 비우긴 했지만 그래도 거의 한 달 가까이 합숙을 하면서 수련회를 준비하였다.

저는 회장단이 되어서 이번에 처음 합숙을 하였는데 어쩌면 조금은 힘든 시간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합숙을 통해 많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것 같다. 예전에는 근행을 볼 때도 잠깐 15분 정도 보는 것이지만 힘들어 하였던 것을 지금은 정말 당연시 하고 근행을 볼 때에도 진지하게 보고 나의 일상처럼 보게 된 것 같다. 사실 습관이 되어버려 쉽게 느껴지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근행 볼 때에 마음속에 뭔가 덕도 쌓이고 또 반성 할 수 있는 시간인거 같아 지금은 정말 감사하게 근행을 올린다.

매일 5시 반에 일어나 아침근행을 보고, 저녁에도 근행을 보고, 또 수련회를 무사히 잘 마치게 해달라며 대학부들끼리 저녁근행 후에 기원근행을 보았다. 교회에서 주는 세끼를 반찬 투정부리지 않고 다 꼭꼭 챙겨 먹으며 자신이 먹은 량의 몇 배의 설거지를 정말 아무렇지 않게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신님께 감사 하는 마음과 또 긍정적으로 다 즐겁게 생각해서인거 같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즐거운 삶이였다. 천리교를 신앙하면서 지향하는 것은 바로 즐거운 삶인데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고 마치면서 즐거운 삶에 대해서 완전히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 즐거운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고 기준도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운 날씨에도 이번 수련회를 같이 함께 준비한 사람들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번호 제목 날짜
48 [173년10월][제4회 한국수양회]즐거운 삶의 용재로서 다시 만나길 - 김종민 2012.07.14
47 [173년10월][제4회 한국수양회]정말 소중한 시간들 - 김동일 2012.07.14
46 [173년10월][제4회 한국수양회]마음을 성장하게 해 준 수양회 - 조은경 2012.07.14
» [173년09월][학생수련회]즐거운 삶의 기준이 생겨 - 조영빈 2012.07.14
44 [173년09월][학생수련회]신앙심 싹튼 계기! - 천화영 2012.07.14
43 [173년09월][학생수련회]‘아! 이게 수호구나’ - 조현준 2012.07.14
42 [173년09월][어린이터전귀참]퐁퐁을 하면서 - 김나영 2012.07.14
41 [173년09월][어린이터전귀참]책임감 느껴지는 드럼메이저 - 한승민 2012.07.14
40 [173년09월][어린이터전귀참]제일 좋은 경험!! - 전혜인 2012.07.14
39 [173년09월][어린이터전귀참]고적대, 소중한 시간들 - 김혜원 2012.07.14
38 [173년09월][어린이터전귀참]고성고적대, 파이팅! - 김동명 2012.07.14
37 [173년09월][어린이터전귀참-스텝소감]즐거움을 전해 가는 고적대! - 배성희 2012.07.14
36 [173년09월][어린이수련회]교조님께 드리는 편지 - 김광원,강한별 2012.07.14
35 [173년08월][제17회3일3야]모든 것에 진정으로 감사하기 - 김현경 2012.07.14
34 [173년08월][제17회3일3야]남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자 - 강태이 2012.07.14
33 [173년02월][학생수련회]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았던 1년이라는 기간 - 조승훈 2012.07.14
32 [173년02월][학생수련회]안녕 나의 22살 - 제은영 2012.07.14
31 [173년02월][학생수련회]눈에 띄게 성장한 기회 - 윤현철 2012.07.14
30 [173년02월][학생수련회]33대 학생회를 맡으며 - 천화영 2012.07.14
29 [173년01월][제16회3일3야]티끌을 털고 인연을 맑히는 기회 - 박희자 20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