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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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년11월]고마운 분들께! - 김을선

2012.07.14 16:17

편집실 조회 수: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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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들께!

 

김을선(속진포교소)

 

어느 날 갑자기 불행히도 교통사고로써 2, 3개월간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누워 있으면서 보고 느낀 것을 부족하지만 써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이 도와주신 분들께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어버이신님의 무한하고 높으신 뜻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느껴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우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따사로운 정성의 손길이야말로 이 사회에서 최고의 치료제라고 믿습니다.

육신의 치료제는 의학과 과학이지만 마음의 치료제는 어버이신님이 전해주신 위대한 정성, 수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병은 마음에서라는 말씀이 있듯이 수훈이야말로 만병의 치료제입니다. 수훈을 전해주시는 분의 정성과 받는 환자의 마음이 일치되어 감사의 마음에 뜨거운 눈물이 북받쳐 올라 눈앞을 가렸습니다. 어버이신님, 교조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교회 일정 속에서 보잘 것 없는 저를 위해 먼 곳에서나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 주시고 정성으로 완쾌를 빌면서 수훈을 전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경남 봉사단, 전 단장님께서는(귀산교회장) 하루도 빠짐없이 3주 동안 본인교회의 아침 근행을 마친 뒤에 오셔서 정성으로 수훈을 전해주시고 용기와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사모님을 비롯하여 교회 가족 일동께서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단장님(천일포교소장)께서도 여자 몸으로써 남자 못지 않게 매일 오셔서 수훈을 전해주시고 따사로운 손길과 정성으로 용기와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경남교구장님을 비롯하여 교인 여러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우리 경남 봉사단이야말로 물, 불 가리지 않고 세계구제를 위해 노력, 전진하는 최고의 봉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 일심회 총무님(영신교회 사모님)을 비롯하여 회원일동, 경남 지역회 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님 일동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정성껏 수훈을 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분들께서 너무나 감동을 하였습니다. 천리교는 길모퉁이에서 나무막대기를 두들기며 고함을 지르는 이상하고 웃기는 종교인 줄 알았는데 이 병실에서 보니 그야말로 진실하고 훌륭한 분들이라고 하면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종교라고 합니다. 자기들의 종교에서도 본받아야 할 점이 많다고 칭찬을 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천리교를 새롭게 보고, 알게 된 것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나니 저도 새삼 뿌듯하여 용기가 나고 천리교 신앙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힘이 생겼습니다.

세계구제, 봉사하는 일에 동참하여 어버이신님 교조님께서 주신 거룩한 수훈의 리를 방방곡곡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이 전하고자 하는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어버이신님의 거룩하신 수호로써 생활하고 있는 저희들은 나날이 어버이신님 교조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우리 리 높으신 회장님들과 교우님 여러분들게 감사를 전합니다. 어버이신님의 고마우신 수호 속에서 교회발전과 가족들의 건강과 소원이 성취하시기를 기원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하고 지면으로서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