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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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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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받기 37

 

신상과 사정 3

 

김 위 태 (칠암교회장)

 

5. 지도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사정입니다.

1)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대진주님과 다마에님께서 결혼하시는 사정으로 이길이 안정되고 발전된다는 내용입니다.

이제부터 어떤 리도 다스린다. 모두 하나의 마음에 하나의 마음에 어떤 사정도 그래서 하나의 사정을 고대해 왔다. 오늘은 드디어 정한 날이라고 한다. 이제부터 길이 정해지면 다스려진다. (1890. 12. 7)

 

위 지도말씀의 뜻은 앞으로 어떤 사정도 다스려주마. 신한줄기의 마음이면 어떤 사정도 다스려진다. 그 하나로 이번 결혼이 이루어지기를 신은 못내 기다려 왔다. 오늘은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 날이다. 이 길의 심인 진주의 결혼으로 이길이 안정되고 또 이길이 안정되면 어떤 일도 모두 다스려진다.’는 뜻입니다.

초대 진주님과 다마에님의 결혼 때 본석이 처음 축배를 드실 때 내리신 말씀입니다. 천리교에서는 초대진주님의 결혼이 최고로 경사스런 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대 진주님이 결혼을 하시므로 인해서 이길이 말대에까지 이어지는 큰 토대가 되는 것이고, 어떠한 어려운 사정도 극복할 수 있는 기틀이 잡히는 것입니다. 초대 진주님의 부인이신 다마에님은 2대진주님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는 기록을 읽어보았습니다.

일반사회에서도 어느 가정이나 자식들이 결혼을 해야 비로소 안정이 되는 것입니다. 어버이가 자식들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옛날 우리 조상님들은 내가 알기로도 아들은 나이 15세만 되면 결혼을 시켰습니다. 심하면 13세만 되어도 결혼을 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13세 된 남편이 응석을 부리면 남편보다 나이가 많은 부인이 업어서 달래주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느 가정이든 후손을 보는 것이 그 집안의 최대의 과제였던 것입니다.

지금부터 4-50년 전만해도 농사철에 아들을 낳은 며느리는 아이가 울면 젖 주는 핑계로 한숨 자면서 쉴 수 있었지만, 딸을 낳은 며느리는 아이가 울어도 눈치 보며 젖을 줘야 하는 시대였습니다.

2) 천리교 월간지 미찌노모또를 간행하는 사정은 매사를 잘 분간해서 처리하면 허락해 준다는 내용입니다.

자아 자아, 무슨 일이든 잘 알고 해다오. 기꺼이 허락하마. 다른 데서 하나보고 하나 그렇구나 하는 가운데 이런 말도 한다. 또 또 사정 때문에 다스려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리낌 없이 하도록 하라. (1891. 8. 4)

 

위 지도말씀의 뜻은 단순한 생각만으로 할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이든 잘 알고 나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충분히 알고 나서 하는 일이면 기꺼이 허락하마. 세간에서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여기에 이런 것이 실려 있구나. 그렇다면 우리도 거기에 대해 (이길의 비판따위) 이런 것을 주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그러한 세간의 반대 따위는 조만간 신이 수호해 다스릴 것이니 일일이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잡지간행에 대해서도 매사를 잘 분간해서 거리낌이 없도록 하라는 뜻입니다.

위 지도말씀을 내린 배경은 교회본부에서 잡지를 발간하고자 여쭈어 본데 대한 지도말씀입니다. 지도말씀 연구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잡지를 발간할 당시의 전후 사정입니다.

당시 포교사들은 책을 읽고 있을 여유도 없거니와 동시에 이길은 학문의 가르침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어리석다는 비웃음을 들어도 변명의 여지가 없을 만큼 학문을 경시했다. 그러나 이들 초기의 포교사들은 거의가 한창 나이에 입신하여 신의 수호를 받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사람들이었기에 새삼스레 책을 읽어 마음의 문을 열 필요가 없을 만큼,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포교방법도 책을 읽고 교리를 연구하여 포교하는 그런 것이 아니고 바로 가시밭과 같은 고난 속에 몸을 던져 체험을 통해 신을 확신하는 지름길을 택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이것만이 진정한 길이라 생각했다. 이러한 학문 기피자의 반학문 사상을 단호히 물리치고 먼 훗날을 바라보고 기관지 발행을 과감히 주장한 사람은 초대관장이었다. 일반 포교사뿐만 아니라 본부원 가운데서 무용론을 들고 나오는 사람이 있었고, 시기 상조론을 내세우는 사람도 있었으나 초대관장의 결심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18911228일에미찌노모또창간호가 발간되었다.

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사회의 여러 방면에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교리를 공부하고 가시밭과 같은 고난 속에 몸을 던져 교리와 체험을 통해 신을 확신하는 젊은 포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이길이 발전될 것입니다. 지금뿐만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배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길의 많은 선배선생님들은 교리가 없는 실천은 맹목이고, 실천이 없는 교리는 허구라 했습니다. 교리와 실천관계를 잘 표현한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악가에서 목수장은 네 명이라 했습니다. 그중에 세공하는 목수장의 역할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포교사들이 이끌어 들인 신자들에게 교조님의 가르침을 교육시키는 일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끌어 들이는 목수장세공하는 목수장은 물과 생명의 관계와 같은 것입니다. 만약에 어려운 신상을 구제받은 사람에게 교조님의 가르침을 알도록 노력하는 일을 소홀히 하면 진기한 구제를 받은 감사함을 순식간에 잊어버리고, 인간 마음이 생기면 이길을 벗어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길에서 많은 교리 서적들이 발행되어 어떤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어야 이길이 계속 발전될 것입니다. 나는 월차제 감화 원고는 교조님 말씀을 토대로 매월 하나씩 생산하고 있습니다. 충분하지 못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도우지와 상급 고성교회 회지에 계속 연재하고 있습니다.

 

3) 진주님의 신상을 위하여 모두가 정성을 기울인 노고에 대하여 기념품으로 결정하라는 내용입니다.

먼데서 모두 사정을 생각하고 진실을 기울였다. 또 더러는 어려운 가운데 기울인 자도 있고 또 자유자재한 수호에 몇이라도 용솟음치는 자도 있다. 이것을 생각하는 사정, 지금 당장은 하기 어렵다, 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선물로써 하나 표시하도록 하라. (1895. 7. 12)

 

위 지도말씀의 뜻은 지금까지 먼데 사람, 가까운 데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진주의 신상을 염려하여 성진실한 마음을 터전에 기울여 왔다. 개중에는 어려운 가운데 정성을 기울인 사람도 있다. 또 그 정성에 나타난 신의 자유자재한 수호를 보고 용솟음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각 교회장을 본부로 초대하여 자축하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그것을 지금 갑자기 실행하기란 용이한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기념품으로써 자축의 조그만 표시로 삼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위 지도말씀을 내린 배경입니다. 진주님의 신상이 완쾌되었으므로 회복을 축하하는 세 가지 방안을 여쭈어 본 결과에 대한 지도말씀입니다. 세 가지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각 분, 지교회장을 본부로 초대하는 방안, 둘째는 각 분, 지교회장들에게 기념품을 보내는 방안, 셋째는 본부로 초대하는 날짜를 연기하는 방안입니다. 위 세 가지 중에서 두 번째 방안인 기념품을 각 분, 지교회장들에게 보내기로 결정된 것입니다.

우리들은 위 지도말씀을 통해 진주님께서 신상이 발생하였을 때 이길의 모든 용재와 신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성을 들이면서 기원한 결과 수호받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길의 용재나 신자,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신상이 사정이 생겼을 때 상급교회에서 근행이 끝난 후 교회장님께서 직접 기원근행을 집행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상급교회장님께서 신상과 사정이 생겼을 때는 산하 모든 용재와 신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성을 들여 기원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상급교회장님의 신상과 사정은 교회의 사정 때문에 생기므로 그 리가 가벼운 것이 아니고 깊은 리가 있는 것입니다.

4) 어려운 사정이 있기 때문에 마음작정을 해야 된다는 내용입니다.

자아자아 그것은 그것은 마음작정으로 인원 작정 사정이 없으면 마음이 정해지지 않는다. 생각 나름, 마음 나름, 마음에 납득이 될 때까지는 물어라, 내렸다면 물러나지 않을 테니. (1887. 1. 13)

 

위 지도말씀의 뜻은 묻고 있는 여러 가지 사정에 대하여 말한다면 요컨대 그것은 모두가 마음을 작정하고 또 근행인원을 정하는 것이다. 마음작정이란 것도 실은 어려운 사정이 있기 때문에 되는 것이지 사정이 없으면 마음작정이란 좀처럼 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제부터는 너희들의 마음 나름, 생각 나름이다. 마음속으로 납득이 될 때까지 묻도록 하라, 신이 이렇다고한 이상 뒤로 물러나지 않는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지 않도록 단단히 듣고 마음을 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위 지도말씀의 배경입니다. 교조님께서 은신하시기 13일전에 이루어진 신인문답으로 신노스케님께서 근행 근행 하며 서두르시지만 지금 교조님의 신상은 인원을 정하라는 것입니까. 어떻든 본근행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어 본 결과 내리신 교조님의 말씀입니다. 근행을 올리면 경찰에서 연로하신 교조님을 구인(拘引)해 가니까 근행을 못 올리고 있는데 교조님께서는 근행을 못 올리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니까 조속히 본근행을 올려야 한다고 독촉을 계속하는 사정인 것입니다.

위 지도말씀에서 사정이 없으면 마음 작정이 되지 않는다는 사정은 교조님의 신상과 경찰이 근행을 못 올리게 단속하는 사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경찰이 근행을 못 올리도록 단속하는 사정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인원작정을 하고 마음작정을 하여 본 근행을 올리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정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사정이라는 것은 교조님의 신상 등 이길에 어렵고 큰 사정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교회뿐만 아니고 용재나 신자들에게도 어려운 신상과 사정이 생겨야 마음작정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일선 포교사들도 포교를 하겠다는 사정이 생겨야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마음작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5) 인간마음을 계속 쓰면 어려운 사정에 빠져 헤어나기 힘들다는 내용입니다.

나쁜 마음으로 이길에 들어온 자는 없으나 다달이 해마다 마음씨를 잘못 쓰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사정에 빠지는 것이다. (1888.10.16)

 

위 지도말씀의 뜻은 처음에 이길을 신앙하고자 하는 마음작정을 할 때는 나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으나 날이 지나가고 달이 지나가면서 해가 바뀌면 어버이신님의 감사한 수호를 잊어버리고 인간마음을 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려운 사정에 빠져 고생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고본 천리교 교조전에는 스케조오 사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해 7, 8월경, 후꾸스미(福住) 마을에 이 길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잇달아 참배하러 왔다. 그 가운데 하리벳쇼(針別所) 마을의 스께조오(助造)라는 사람이 있었다. 눈병을 도움받고 처음에는 열심히 참배하려 왔으나, 얼마 되지 않아 일체 집터에 돌아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리가벳쇼 마을이 본 터이고 쇼야시끼 마을은 가짜라는 말을 퍼뜨렸다.

교조님은 920일경부터

물만 마셔도 여위지 않고 약해지지도 않는다.

고 말씀하시며, 전혀 식사를 하지 않으셨다. 사람들이 걱정한 나머지 때때로 식사를 권했던 바, 약간의 미림(味淋)과 야채를 드실 뿐이었다. 이리하여, 30일간 단식하신 다음, 1020일경 갑자기 하리가벳쇼 마을에 가겠다는 뜻을 밝히시면서, 이브리 이조오, 야마나까 추우시찌, 니시다 이사브로오, 오까모또 주우지로오(岡本重治郞) 등을 대동하고 오후 9시경, 하리가벳쇼 마을의 여관에 도착하셨다.

이튿날 아침, 교조님은 이브리, 야마나까 두 사람에게

치워 버리고 오라.

고 말씀하셨다. 즉시, 두 사람은 스께조오의 집으로 가서 안방에 모셔 둔 어폐를 두 동강내어, 아궁이에 집어 넣고 태워 버렸다.

숙소로 돌아와지금 막 치워 버리고 왔습니다.고 여쭌 다음,이 정도로 이젠 돌아가는 것이 어떨까.하고 둘이서 수군거리자, 교조님은

돌아가서는 안돼.라고 하셨다.

스께조오 편에서도그냥은 돌려보낼 수 없다.고 하며 옥신각신하고 있는 동안, 저쪽에서는 나라(奈良)의 공고오잉에서 사람이 가마로 달려오고, 이쪽에서는 모리야 지꾸젠노까미의 대리로서 야마자와 료오지로오가 도착하여, 드디어 담판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우겨대도 시비곡직은 자연 명백한 것이었다. 스께조오가 교조님에게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그의 배은망덕은 조금도 변론의 여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하리가벳쇼 마을이 본터라는 억설은 교조님 앞에서는 도저히 주장할 수 없는 일이었다. 3일째 되는 날, 드디어 궁지에 몰린 스께조오와 공고오잉측에서 머리를 굽혀 잘못을 사과 했다. 해결되기까지 7일이나 걸렸다.

돌아오실 때, 스께조오는 선물로서 천보전(天保錢) 1관 참 숯 한 수레, 그리고 쇠 등롱(燈龍) 한 쌍 중의 하나를 인부에게 지워서 집터까지 모셔다 드리게 했다.]

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말 타면 종 두고 싶다는 말과 같이 눈병을 수호받고 집터에 참배를 자주 갈 때는 마음이 순직했지만 집터에 사람이 모여드는 모습을 보고는 인간생각으로 욕심이 나기 시작했으며 드디어 교조님을 가짜라 하고 자신이 진짜라 하면서 행패를 부리려 했던 것입니다. 스케조오씨가 교조님께 잘못을 사죄한 후 행적에 대하여는 알 수 없지만 처음 눈병을 도움 받았을 때 마음을 끝까지 지키고 많은 사람을 구제하였다면 그 후손들은 아마 지금쯤 유명한 대교회장의 위치에서 많은 사람을 구제하고 있을 것이며 또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도 받고 있을 것입니다. 순간 마음 잘못은 100년 후에는 극락과 지옥만큼 엄청난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신님 말씀에 이길의 리를 안 세우니 이런 사정이 생긴다.” (1899.2.2)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길의 용재나 신자들이 교조님의 모본대로 실천하지 않고 인간 마음으로 걸어가면 어려운 사정을 만나 고생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전진주님께서는 즐거운 사람에서 신상과 사정이 생기는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여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신님 앞에서 항상 신한줄기 정신으로 지내고 있지만 자칫하면 다시 사욕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일보 전진했다가 이보 후퇴하는 양상과 같습니다. 또한 고통도 그 때만 넘기면 쉽게 잊어버리고 맙니다. 따라서 인간에게 이러한 습성이 있으므로 어버이신님께서는 여기에 대해 어떤 적절한 대책이나 조처를 강구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곧 신상과 사정의 마디입니다. 이것은 어버이신님이 인간을 향해 다시 한번 반성하라. 마음을 바꿔라하고 기회를 주시는 동시에 그 시기가 절박해 있음을 알려 주시는 것이라고 교조님께서는 친절히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볼 때 교조님께서는 몸을 감추신 1887년의 일도 역시 우리 모두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신 크나큰 마디였다고 생각합니다.]

위 글의 뜻은 어버이신님께서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신한줄기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인간마음에 사로잡혀 사욕의 마음이 생기므로 그 때 그 마음을 바로 잡아주시기 위한 채찍이 신상과 사정이며 또 교조님께서 25년의 수명을 줄이시면서 은신하신 것도 사람들의 마음이 인간 생각인 사욕에 빠지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뜻입니다. 참으로 너무나 감사한 말씀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