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본 사이트에는
천리교회본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른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천리교 교회본부



cond="$

1902713

어공 문제로 도쿄에 출장 중인 마쓰무라 기치타로의 어제 기별에 의하면, 내무성의 국장이 별사탕은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면서, 만약 그렇게 안 될 때는 제조방법에 있어 썩지 않도록 할 수는 없는 것이냐고 하기에, 이에 따른 마음가짐에 대해 여쭘

자아 자아, 묻는다 묻는다. 묻는 것은, 자아 자아, 모두 이제까지 이것도 저것도 알고 있겠지. 아무것도 모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니다. 아무것도 안 된다, 아무것도 안 되는 가운데를 지나왔다. 그러나 이 길은 내기 시작한 길이기 때문에 어떻든 몇 해가 걸리더라도 내지 않으면 안 된다. 안되므로 이제까지 어떤 일도 이렇게 하면 일시 모면할 수 있을까 하고 여러 가지로 수단을 써서 걸어왔다 걸어왔다. 세상이 트집을 잡아도 세상에 이 길을, 신자까지 적중(敵中)으로, 앞서부터 전해 두었다 전해 두었다. 용이하게 날을 보낸 것은 아니다. 어떻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늘로부터 리가 있으므로 걸어갈 수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하면 저 길 어떻게 될까.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고, 여기서 이렇게 말하고 있으면 걸을 수 있다. 이 길은 몇 해 걸리더라도 내지 않으면 안 된다. 어려운 가운데서 천연의 길 여기에 조금 저기에 조금, 길이 굳어지기 시작했다. 당장에는 아무래도 되기 어렵다. 그것 늦었다고 한다. 되든 안 되든 걷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인 거야. 모두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앞서부터 리로써 깨우쳐 두었다. 조금 걷기 어렵다. 이렇게 하라고 해도 두렵다고 하면, 업고 걷지 않으면 안 된다. 업고 가면 업힌다. 업는 것과 업히는 것은 틀리는 거야. 업는 힘 갖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만 전하고 싶어. 많은 사람 모으지 않으면, 적는 것은 그때뿐이다. 일시적인 것. 이것 진실한 마음을 정한다면 세상에서 많은 사람 알게 된다. 알게 되면 리가 서는 것이 천연자연이라고 깨우쳤다. 또 나날이 수훈한줄기 하서(下書)가 있다. 이것을 가지고 오라, 저것을 가지고 오라고는 하지 않는다. 부모를 소중히, 가업이 첫째라고 깨우쳤다. 이 리를 분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아 자아, 간단한 글은 어디에 가더라도 통한다. 부모에게 효도, 또 가업이 첫째. 이것 어디에 가더라도 어려움은 없다. 자아 자아, 지금 사용하고 있다. 어공은 되도록 되도록 버티어 보라, 버티어 보라. 또 안 된다 안 된다 하는 데는 안 되는 리가 있다. 마음으로 걱정해서는 이 길이라 할 수 없는 거야. 얼마나 이 길을 들어 왔는가. 이것 신기하다 신기하다고 하는 것이 이 길이다. 인간은 모른다. 시작했던 길, 조금 밀고 나가면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다. 이 길의 시작은 먼저 1대라 한다. 아무튼 부자유하고 어려운 길을 걷지 않으면 안 된다. 부자유한 길 걷는 것은 천연의 길이라 한다. 신이 바라는 바이다.

번호 제목 날짜
245 1887년 1월 4일 (음력 1886년 12월 11일) 2012.06.14
244 1887년 1월 9일 (음력 12월 16일) 교조님 말씀 2012.06.14
243 1887년 1월 10일 (음력 12월 17일) 이부리 이조를 통한 지도말씀 2012.06.14
242 1887년 1월 13일 (음력 12월 20일) 교조님 말씀 2012.06.14
241 1887년 1월 24일 (음력 정월 원단) 교조님 말씀 2012.06.14
240 1887년 2월 17일 (음력 정월 25일) 밤 2012.06.14
239 1887년 2월 18일 (음력 정월 26일) 이른 아침 26일의 근행에 대해 여쭘 2012.06.14
238 1887년 2월 18일 (음력 정월 26일) 오후 2012.06.14
237 1887년 2월 24일 (음력 2월 2일) 오후 7시 깨우침 2012.06.14
236 1887년 2월 25일 (음력 2월 3일) 오후 7시 깨우침 2012.06.14
235 1887년 3월 15일 (음력 2월 21일) 오후 9시 각한말씀 2012.06.14
234 1887년 3월 16일 (음력 2월 22일) 오후 8시 2012.06.14
233 1887년 3월 22일 (음력 2월 28일) 2시 각한말씀 2012.06.14
232 1887년 3월 25일 오전 5시 30분 각한말씀 2012.06.14
231 1887년 3월 27일 (음력 3월 3일) 오후 9시 반 2012.06.14
230 1887년 4월 3일 2012.06.14
229 1887년 5월 6일 오전 9시 기타 지로키치(喜多治郎吉) 신상에 대해 여쭘 2012.06.14
228 1887년 7월 오사카의 곤도 마사요시(近藤政慶)가 와카사(若狭)로 가는 데 대해 여쭘 2012.06.14
227 1887년 8월 23일 우메타니 시로베 신상에 대해 여쭘 2012.06.14
226 1887년 9월 4일 (음력 7월 17일)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