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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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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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데서, 예삿일이 아니었다. 쉽지가 않았다. 지금처럼 돌아와서 금방 배우려고 해도 배울 수 없었다. 그걸 모른다. 어두운 데서 시작했다. 그 때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었다. 손을 맞추어 순서의 길로 나아갈 수 없었다. 그런 어려운 가운데서 차츰 시작했다. 아직도 사람이 더 필요하다. 그 때 그 시절은, 그 때는 언제 어디서 붙잡으러 올지도 몰랐다. 각자 생각해 보면 알겠지. 또 그런 가운데서도 곳곳에 명칭을 내렸지만 모두 고생하며 지냈다. 아직, 아무것도 없었을 때도 자유자재한 수호로 이루어져 왔다. 이것 단단히 분간하라. 그 도리를 깨달으면 어떠한 것도 참으로 그렇구나, 그렇구나 하고 모두 알게 된다. 이 도리를 잘 분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중략)…… 악기를 가르치기 시작할 때, 그 당시는 사람이 없었다, 없었다. 사람을 내고 싶어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나가려 해도 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잘 분간하라. 근행을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되는 거야. 그러므로 잘 분간해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