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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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20:30
1901년 5월 25일
여간 아니었던 저 38년 이전, 9월부터 착수하여, 충분히 길이 하나 겨우겨우, 가옥 가옥, 가옥은 대단했었다. 조금 마디가 있었다. 모두 떠나가 버렸다. 목수 혼자 남았던 일을 생각해 보라, 생각해 보라. 팔방의 신이 손뼉을 친 일이 있다. 손뼉을 친 일이 있다. 팔방의 신이 손뼉을 쳤다고 말하고 있다. 그로부터 또, 하나하나 이쪽에서 저쪽에서, 차츰 되어가는 동안, 만 9년이라 한다, 9년이라 한다. 해마다 섣달그믐이라 한다. 그날의 마음, 그날엔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다. 의지할 사람도 없었다. 9년 동안은 목수가 와서 만사를 처리했다. 잘도 잘도 따라왔구나 하며, 기뻐한 날도 있었다. 이것 그냥 두겠는가, 그냥 둘 수 있겠는가. 그로부터 만사를 맡긴다고 했다. 그래서 목수에게 맡긴다고 했다. 이것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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