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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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19:55
1899년 2월 2일 밤
인간 제 자식의 목숨까지 바쳐 남을 도운 것은 가장 깊은 리, ……(중략)…… 제 자식까지 희생시키면서 도와준 사람의 마음, 이것이 하늘의 리에 맞아, ……(중략)…… 제 자식을 돌아보지 않고 도와주고 싶다, 돕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사람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이것은 일러주지 않으면 안 된다. 어디의 누구 몇 살, 아직 살아 있다, 살아 있다는 이야기는 결코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 좋겠지. ……(중략)…… 처음 시작될 때는 참배자도 없어서 나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세상으로부터 저런 바보는 없다, 모두 남에게 주어 버리고 나중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말을 들으며 지내 온 날들이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