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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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19:51
1898년 10월 26일
마스이 야스마쓰 신상, 치통에 대해 여쭘
자아 자아, 묻는 사정 묻는 사정. 어떤 사정도 묻지 않으면 모른다. 이전에도 잘 찾아왔구나 하며 깨우쳐 두었다. 다스리면 신상도 다스려진다. 오래 전에 깨우친 리, 하루라도 즐겁게 해 준다, 즐겁게 해 준다. 이것 하나. 또 하나, 견딜 수 없다고 하겠지. 이번에 하나의 사정, 또 하나 어린아이라 한다. 차츰 나타나는 사정, 집안의 사정인지, 이 길의 사정인지 모른다. 그래서 묻는다. 알 수 있도록 깨우치겠다. 양쪽의 리도 모두 알게 되겠지. 잘 분간하라. 긴 이야기를 통해 전해 둔다. 긴 연수 동안 각자 모두가 나날이 걸어온 순서의 길을 잘 생각해 보라. 부인회의 리, 부인회를 시작했다. 이것은 각자가 자신을 돌이켜보면, 한때는 어떻게 될까 생각했겠지. 사정의 길이란 앞날의 즐거움. 신상은 낙이라 하면서 오래 걸어온 길. 오래 겪어 온 고생. 아직이야, 아직이야 하며 오랫동안 신상으로 매우 괴로워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날도 있었다. 지도말에 따라 날을 보냈기에, 몸을 편안하게 쓸 수가 있었다. 나날이 전갈하는 사람 가운데서도 가끔 걸린다, 걸린다. 신상에 걸린다. 지도말에 순서, 전갈인 가운데 몇 명이 걸렸는지를 살펴보고, 마음에 정말 그렇구나 하는 리를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 길, 어떻게 이루어진 길인가. 남녀 차별 없다. 하나의 토대로 삼아 시작했다. 그 리를 전혀 모른다. 이 길 시작한 교조, 1대는 여자, 그 후의 석은 남자. 남녀의 차별 있는가 없는가. 이 순서의 리, 나날의 전갈인도 남녀의 차별 없다. 오늘 들어오고, 내일 들어올 사람에게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말할 수 없겠지. 길이 없어서는 리가 없겠지. 억지로 들어오려고 해도 들어올 수 없고, 들어오게 하려고 해도 들어오게 할 수가 없다. 차별하는 리는 없는 것. 받아들이고 듣는 리에 따라 다른 것. 또 지금의 리도 마찬가지. 알기 어렵다. 너희들만 이렇다고 하면 이렇다. 아무도 이렇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잘 분간해 들어라. 마음에 하나의 리가 다스려지지 않으면, 다시 물으면 된다. 참으로 이렇다고 너희들부터 이렇게 한다면, 모두 마음을 모아 준다. 들어온 지 오래된 길이라 한다면, 나날이 전갈하는 가운데 이러한 점부터 의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의논할 때는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너희들부터 이렇게 한다면, 그건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은 없겠지. 위에서 아래를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 하루라도 빨리 들어온 사람은 키우는 리가 없다면 듣고도 흘려버리는 것과 같은 것.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마음을 바꾸어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 잘못 생각, 잘못 생각. 앞으로는 올바른 순서 알아듣지 않으면 안 된다. 윗사람이 모여서 알아듣지 않으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