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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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19:46
1898년 5월 12일 밤
쓸데없는 이야기 해 보았자 아무것도 안 된다. 아무것도 없는 데서 이 길은 고맙게 된 것이다. 으뜸 되는 리를 깨우치지 않으면 안 된다. ……(중략)…… 이야기를 길게 해 보니 개중에는 지겹게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런 석 아무리 해 봤자 아무 것도 안 된다. 그래서 아홉 번이라 한다. 아홉 번만 거치면 된다는 식으로는 안 된다. 같은 이야기 아홉 번 들려주면 어떠한 사람이라도 외우게 된다. 각양각색으로 리를 깨우쳐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