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바자회

우리교회 부인회에서는 10월 20일 추계대제 제전을 마친 후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번에는 홍보기간도 짧았고, 교회보 공지도 없어서 카카오톡 친구를 통해 홍보글을 올리고 지인들을 통해 직접 전달하는 등의 홍보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물품이 고성교회로 모여왔다. 19일 오후부터 선별작업과 옷걸이에 옷을 걸어 행거에 걸고 테이블에 분류하는 작업을 하였다. 20일 아침까지 비가 와서 걱정을 했지만, 근행 올리는 중에 날이 맑아졌고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었지만, 성황리에 바자회를 마쳤다. 오히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이 코로나 이전보다 많았으며 단독 행사로는 최고의 수익금을 올렸다. 이 바자회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들에게 보내지게 된다.

해마다 많은 관심과 물품을 정성들여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그리고 앞으로 이 행사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