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오후 3시 우리 교회 신전에서 근행연습을 가졌다. 좌근은 전체를 전반은 팔수부터 3장까지, 후반은 10장부터 12장까지를 연습하였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가지는 근행연습이다보니 불참한 분들이 많아 참가하신 분들이 안 오신 분들을 대신하여 올라가는 일이 많았다.

근행연습을 마친 후 교회장님께서는 “이 길은 끊임없는 마음의 역사를 하는 길입니다. 이 길은 건물을 세워놓고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안을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건물만 세웠다고 끝이 아니라, 계속된 활동을 통해 안을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오늘 근행연습에 와서 이렇게 하는 것도 마음의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들어가서 살기 좋도록 내장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신님도 살기 좋다고 했습니다. 그걸 향해서 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근행연습에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내일 추계대제는 교조님이 세계구제를 위해서 출발한 으뜸하루의 뜻이 담긴 제전입니다. 그런 점을 생각해서 즐겁고 용솟음치게 근행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근행연습에 대한 소감을 말씀하셨다.

우리 교회에서는 매년 1월, 4월, 10월 19일 근행연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