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름수련회

이번 2023년 여름수련회는 기존에 해왔던 수련회와는 다르게 개학 이후인 9월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수련회는 아이들이 2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참가생은 총 27명이 있었고 9월 2, 3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여덟가지 티끌’이라는 교리를 참고하여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What is 티끌>이라는 프로그램은 조원들과 함께 여덟가지 티끌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쉽게 가지는 티끌의 마음을 이야기해보고, 이런 티끌들을 털어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를 갖추어야 하는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티끌을 털어내자>라는 프로그램은 티끌을 이용한 8개의 미니 게임이 코스별로 진행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서 배웠던 티끌을 털어내기 위해 조원 모두 함께 협동하여 게임을 진행하면서 친밀감과 성취감을 느끼면서 게임의 방식으로 티끌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진행되었고, 게임을 다 수행하면 티끌을 털어내는 방법인 ‘감사, 근행, 히노끼싱’을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유명 티브이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참고하여 <천리맨>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게임은 총 6개로 ‘몸으로 표현해요, o/x퀴즈, 단어 이어가기, 지석진 게임, 만장일치, 눈치껏 말해요’가 있었습니다. 조별 대항전인 게임은 아이들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1등을 한 조에는 상품을 부여하여 수련회 마지막 날까지 좋은 추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조원들과 친해질 수 있는 <다 함께 빙고!>라는 프로그램과 자신의 꿈, 미래, 혹은 소중하게 여기는 것에 대해 알아보는 <드로잉 만다라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이틀 동안 아이들이 여러 가지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 들을 가져보았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수련회 설문조사 결과로는 다음 수련회의 참가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다수의 아이들이 이번에 진행된 1박 2일과는 다르게 2박 3일을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