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50호
입교187년(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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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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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년09월][58회]

2020.08.27 14:03

편집실 조회 수:85

7월 말, 아내의 소꿉친구인 K 씨의 남편이 야마나시(山梨)의 병원에서 관동맥 우회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남편은 올곧고 남자다운 성격이지만, K 씨가 열심히 신앙하는 이 길에는 무관심했습니다. 그러나 9년 전, K 씨가 목숨과 관련된 신상을 앓았을 때, 2번이나 큰 수술을 극복하고 기적적인 수호를 받은 모습을 목격한 이래, 이 길에 대한 자세가 서서히 바뀌어 갔습니다.

그럴 즈음의 큰 마디에, 남편은 수술을 앞두고 있었으니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침착하게는 있을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K 씨는 매일 수훈을 전했고, 3명의 아들도 아버지가 구제받기를 바라며 마음작정을 했고, 수술 당일에는 대교회와 터전에서 많은 사람이 기원근행을 올렸습니다. 수많은 진실에 의해 수술은 무사히 성공했고, 수술 후의 경과도 순조로운 수호를 받았습니다.

여섯에 무리로 오라고는 하지않아도

저절로 차츰차츰 따라오리라 (신악가 제12)

어버이신님께서는, 이 길의 신앙을 하라고 무리하게 강요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시순이 오면 신상이나 사정으로 나타내서 이 길을 자연스럽게 걸어가게 된다고 가르쳐 주시는 것이겠죠. 남편의 경우에는 결혼하고 37년의 세월 동안 K 씨의 모습을 통해 점점 감화되는 가운데, 그야말로 그 시순이 온 것입니다. 남편뿐만 아니라 3명의 아들에게도 함께 즐거운 삶의 세계를 건설할 용재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가까운 장래에 K 씨의 가족이 모두 함께 터전에 귀참할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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