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교 고성교회

"고성" 통권 347호
입교187년(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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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교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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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915

아즈마()분교회 정리를 위해 마에가와 기쿠타로, 히라노 나라조 출장에 대해 여쭘

자아 자아, 묻는 바 묻는 바, 아무래도 이것 이것, 지금의 길이 좀처럼 다스려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다스려지지 않는다. 얼핏 보기에 그것은 다스려지지 않겠지. 리로서 다스리지 않으면 아무리 해도 다스려지지 않는다. 이전의 사정에서 차츰차츰 어려운 길도 지나, 어떠한 가운데서도 이렇게 저렇게 넘어왔다. 오랜 세월의 사정이라 하지만, 지금의 마음으로는 아무래도 다스려지지 않는다. 일단 시작한 리는 지울 수도 없애버릴 수도 없다. 어렵고 힘든 날이 지나 겨우겨우 이루어졌다. 한때 됨됨이가 나빠 다스릴 수 없는 날이 왔다. 자유자재라는 날이 없어서는 안 되겠지. 한두 사람이 바뀌어 되는 사정이라면, 지금 당장 다스려지는 리를 깨우칠 수 있다. 잘 분간해 들어라. 밑 없이는 아무리 맑은 물도 담을 수 없겠지. 밑이 있어야만 물을 가득 담을 수 있다. 이 리를 잘 분간해 들어라.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쨌든 한 번 가지 않으면 안 돼. 어떤 일도, 어려운 일도 이야기 하나의 리에 따라 쉬워진다. 신한줄기라는 이 길의 리를 생각하라. 쓰러뜨리려 하면 제 몸이 쓰러진다. 넘어뜨리려 하면 넘어진다. 잘 분간해 들어라. 지금이라도 쓰러뜨리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당장 되지 않는 것을 되도록 하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임하지 않으면 안 돼.

번호 제목 날짜
125 1894년 3월 18일 오후 4시 반 나비야 꽃이야 해도 2012.06.27
124 1894년 6월 29일 아침 모두 의논해서 한다면 2012.06.27
123 1894년 7월 11일 여의치 않은 사정 가운데 2012.06.27
122 1894년 9월 21일 (음력 8월 22일) 밤 12시 5분 두 사람의 마음이 서로 모이는 것이 인연 2012.06.27
121 1894년 9월 26일 아무리 신앙해도 2012.06.27
120 1894년 12월 12일 밤 2시 반 각자 마음을 멋대로 쓰는 것은 2012.06.27
119 1895년 3월 18일 오후 8시 마음을 닦아 고쳐라 2012.06.27
118 1895년 5월 22일 아침 부부의 연은 끊어졌더라도 2012.06.27
117 1895년 5월 31일 밤 10시경 마음을 바꾸면 고생은 없겠지 2012.06.27
116 1895년 6월 7일 처음부터 모두 형제로서 모였다 2012.06.30
115 1895년 7월 22일 좋은 인연도 있고 2012.06.30
114 1895년 7월 23일 형제 형제라 한다 2012.06.30
113 1895년 8월 3일 밤 부모가 고생했기 때문에 2012.06.30
» 1895년 9월 15일쓰러뜨리려 하면 제 몸이 쓰러진다 2012.06.30
111 1895년 10월 7일 밤 10시 연수가 지난 것만큼 강한 것은 없다 2012.06.30
110 1895년 10월 19일 어떻든 제각기 흩어져서는 안 된다 2012.06.30
109 1895년 10월 24일 앞날을 낙으로 삼아 2012.06.30
108 1895년 10월 24일 어버이라는 리로 받아들이면 2012.06.30
107 1895년 11월 13일 무리한 회의를 하라고는 하지 않는다 2012.06.30
106 1895년 11월 14일 교조전 역사 허락에 대해 여쭘 2012.06.30